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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시카고

[미국 시카고 01] 2017/10/28 시카고 피자/윌리스 타워/밀레니엄 파크

시카고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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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01] 2017/10/28 시카고 피자/윌리스 타워/밀레니엄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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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 Malnati's Pizzeria

 

Willis Tower

 

Millennium Park

 

 

1박 2일 일정 중 첫 날이에요.

대략 8시에 집을 나섰어요.

 

 

중간에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고요.

 

 

오후 2시쯤 되서야 시카고에 도착했어요. 시카고는 딥디쉬 피자가 유명하지요.

시카고 피자 맛집 중에 많이 들어본 곳은 우노, 지오다노, 루말나티인데요.

그 중에 Lou Malnati's를 먹기로 했어요. 

 

 

퓨전 스타일은 안파나봐요. 피자 뒷판에 NO~~가 몇개 보이네요.

시내 가기 전에 들러 픽업하려고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을 해놓았어요.

시간 정해서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는 온라인 주문은 정말 편한 것 같아요.

 

체인점이라 여러 곳에 있어요. 사전 정보없이 위치가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선택했는데요. 저희가 간 곳은 길에 사람이 없고 엄청 휑 했어요.

무서운 동네 느낌이라 내려도 되는지 순간 고민을 했지요. 

 

 

안전 걱정과는 다르게 피자가 정말 맛있었네요! 클래식한 피자를 주문했어요.

항상 피자를 주문하면 남기게 되서 아주 작은 사이즈로 시켰어요.

촉촉한 소스와 크러스트도 정말 잘 어울리고 제가 생각하는 맛있는 피자 탑 순위에 올라와 있어요.

자주 먹지 못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고요 :)

 

 

멀리서 시카고 스카이라인이 보이네요.

시카고는 스카이라인이 예쁜 도시로도 유명하지요.

 

 

시카고 미술관 앞에 있는 사자 동상이에요. 시카고 여행 검색하면서 많이 봐서 저도 한 번 찍어봤어요.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주차는 쉽지 않다는 말을 들었어요.

(세인트루이스에 비하면 차들이 더 거칠고, 주차 비용도 비싸다는 이야기였어요.)

그래서 미리 주차권을 온라인으로 예약해서 갔어요 .

저희는 밀레니엄 파크 주차장에 주차를 했고요. 주변 관광지 (밀레니엄 파크, 윌리스타워, 미술관 등)에 걸어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면 더 저렴하다고 해서 그렇게 했고요.

(https://www.millenniumgarages.com/ 여기서 예약 가능해요)

또 Best Parking이라는 어플을 사용하면 좋다는 글도 여러개 봤어요.

 

 

 

주차하고 10~20분 걸어서 윌리스타워를 향합니다.  

 

 

이렇게 생긴 건물이에요. 네비 찍고 가는데 이걸 두고 못찾아서 좀 헤맸어요. 잘 모를 땐 물어보는 게 제일 좋지요. 

 

 

안에 들어갔더니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이 건물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스카이덱이 있는 곳으로 가야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1층에선 불가하니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시길 바라요.

스카이덱 입장료는 성인 $24, 어린이 $16 입니다. (택스 제외)

다른 곳도 같이 가려면 여러 곳 묶어서 판매하는 패스도 있더라고요.

여기에 오르기 위해 40분은 기다린 것 같네요!

 

생각보다 별로였던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가하게 볼 수 없어요. 올라와서도 줄 서고 기다렸다가 차례되면 여기를 오를 수가 있는데요. 사진만 몇 번 찍고 바로 나와야해요. 사람들이 또 한~참을 기다리고 있어요.

 

 

사진 몇 장 찍고, 이제 전망을 구경합니다. 보이는 곳은 미시간 호수인데 정말 너무 커서 바다같았어요.

 

 

건물들 사이로 강이 보이죠?

아키텍처 크루즈 (보트투어)도 있던데 다음에 가면 타보고 싶어요.

시카고의 진정한 묘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요. (특히 야경은!)

 

 

윌리스타워에서 나와 밀레니엄 파크로 향합니다.

유명한 콩! 정확한 이름은 Cloud Gate에요.

신기하더라고요.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이음매가 보이지 않아서... 신기한 작품이었어요.

 

윌리스 타워 가는 길에 봤던 웨딩카에요.

모양이 이뻐 찍어봤어요.

 

 

 

또 멋있는 커플도 봤어요.

'늙어서도 이렇게 멋있게 입고 꼭 안고 돌아다니자' 하면서 기억해두려고 찍었어요.

(몰래찍어서 죄송해요)

백발에 정말 멋있는 커플이죠?

 

다운타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한인식당과 마트, 숙소가 있는 글렌뷰로 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