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 Zone Chinese Cafe (케이트존)
Northeast China 요리를 선보이는데, 그 외에 한국식 립 등 다양하게 파는 것 같아요.
Stlmag에 레스토랑 이름의 유래가 나와있어서 가져왔어요. 케이트가 도대체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네요.
여기는 특히 주말 점심, 저녁은 대기가 길기 때문에 시간 조정 or 포장을 추천해요.
가서 대기 리스트에 이름과 전화번호 적어두면 연락오기 때문에 옆에 있는 중국 마켓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 먹은 우육면인데요.
1년이 넘어서 맛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하지만 다시 주문하지 않는 걸 보니 추천 메뉴는 아닌가 봐요.
Szechuan Boiling Fish에요.
이 메뉴는 추천! 생선이 아주 부들부들 해요.
콩나물과 함께 먹으면 맛있어요.
인기 많은 메뉴이기도 하고요.
또 다른 날 방문했을 때에요. 양꼬치와 팽이버섯이 들어간 수프, 돼지고기 요리였어요.
양꼬치가 그리울 땐 여기를 찾는답니다. 따뜻할 때는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어요.
Enoki, 팽이버섯이 들어간 메뉴라 주문해봤는데 카레 비슷한 맛이 났어요.
비계가 조금 많았던 돼지고기 요리였어요.
케이트존은 다음에 소개할 Tai Ke 다음으로 좋아하는 레스토랑이라 자주 방문했어요.
이 날은 쯔란 양념의 양고기와 마라탕을 주문했네요.
쯔란 양념은 한국에서도 많이 시켜 먹어서 익숙해요. 양고기, 소고기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마라탕은 원하는 재료를 골라 담아서 주문하면 되요.
처음엔 어떻게 시키는지 몰라서 안 먹었지만 (메뉴판에 있는지 기억은 안나고, 벽에 중국어로 써져 있는 것 같더라고요.)
마라탕을 주문한다고 하고, 카운터 옆에 있는 곳에서 원하는 만큼 골라서 담아 주면 되요.
무게로 측정하는 것 같아요.
중국식 햄이 특이하다고 해서, 햄도 넣고, 신기하게 생긴 면 종류도 넣었어요.
한국에서 마라탕을 먹었을 땐 국물도 맛있게 먹었는데, 여기는 기름이 둥둥 떠있고요. 국물은 먹지 않고 건더기만 건져 먹는다고 해요.
이 때는 딱 저녁 피크시간대라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어요.
한국의 탕수육이 너무 먹고 싶어서 Sweet and sour pork를 주문하고, 중국 사람들이 왜 시켜먹는지 모르겠다는(?) 계란토마토 볶음도 주문합니다.
계란토마토는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식당에서 파는 것처럼 하기는 어렵더라고요.
바삭하고 맛있어요. 한국에서 먹었던 북경식 찹쌀 탕수육에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탕수육이 그리울 때마다 시켜 먹지요.
이 외에도 Hot Crisp Fish라는 튀긴 생선을 맵게 버무린 요리가 있는데 이 요리도 괜찮아요.
누가 세인트루이스에서 제일 맛있는 중국 음식점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여기를 추천해줍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요. 근처에는 중국마트와, 샤오롱바오를 파는 가게도 있고, 아직 가보지 못한 Private Kitchen도 있답니다.
8146 Olive Blvd, University City, MO 63130
(314) 738-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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