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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세인트루이스 베트남 음식점 Kim Ngan (Closed) Kim Ngan 남편 지인의 추천으로 갔는데요. 주차장과 내부는 넓고요. 베트남 뮤직비디오를 틀어줘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10년 넘게 운영을 해오다가, 최근 메인 쉐프(페이스북페이지 운영자의 부모님이라네요.)가 은퇴를 하면서 올해 9월 말에 문을 닫았어요. 한 번 가고 서비스가 너무 별로여서 다시는 안가겠다고 생각한 곳인데요. 기록으로 남겨둘 겸 포스팅을 하기로 했어요. 저렇게 꼬리가 나온(?) 스프링롤 에피타이저가 참 맛있었네요. 소스도 좋았고요. 여기는 서빙되는 그릇들이 참 이쁘더라고요. 쌀국수도 나쁘진 않았고... 제가 분짜를 좋아해서 분짜를 먹었는데 괜찮았지만요. 무엇보다 서비스가 제일 별로였어요. 음식은 괜찮은데 서비스때문에 기분이 상했어요. 주문을 받으러 오지도 않고, 물도 안채워주고 빌도..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베트남 음식점 Truc Lam Truc Lam 지인이 추천해준 곳이에요. 저희가 잘 가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고요. 국물 맛이 깊고 맛있어요. 위치가 위치인지라 잘 가지는 않고요. 에피타이저로 반미와 쌀국수, 분짜를 좋아해서 분짜 비슷한 메뉴를 주문했어요. 여기서 반 미를 처음 먹었는데 참 맛있더라고요. 무엇이 들어갔나 자세히 살펴보기도 하고요. 쌀국수 맛이 깊어요. 이전에 포스팅한 마이 리와느 또 다른 스타일입니다. 라이스 버미첼리 메뉴에요. 분짜를 좋아해서, 이게 아마 분짜이지 않을까? 시켰어요. 한국에서 베트남 분이 하는 분짜를 처음 먹었을 때, 차가웠던 기억이 났는데요. 세인트루이스에서 시킨 메뉴는 다 미지근해요. 원래 그런걸까요? 식당이 많이 깔끔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맛있는 곳이랍니다. 주차는 건물 옆에 공간이 있어요. ..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베트남 음식점 Mai Lee Mai Lee (홈페이지 바로가기) 마이 리는 1985년에 문을 열었어요. 처음에는 중식 레스토랑으로 시작해서 점차 베트남 음식 메뉴를 늘려 갔다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제일 유명한 베트남 음식점이에요. 제 입맛에는 좀 달지만 쌀국수를 좋아하는 손님이 오면 같이 가는 곳이기도 해요. 마이 리는 내부가 참 깔끔하고 넓어요. 이 날은 에피타이저로 무언갈 시켰는데 메뉴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마이 리에는 메뉴가 엄청 많아서 찾기도 힘드네요. 가면 항상 쌀국수와 밥메뉴를 주문해요. 쌀국수 국물은 깔끔한 맛이 나요. 다른 날 또 갔어요. 역시 쌀국수를 시키고요. 추운 날에는 꼭 쌀국수가 생각나더라고요. 또 다른 밥 메뉴를 시켰는데요. 밥 메뉴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어요. 방문한지 시간이 꽤 되어 기억이 잘 ..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베트남 음식점 Pho Grand Restaurant 홈페이지 바로가기 우리부부는 쌀국수도 참 좋아해요. 저는 예전 포틀랜드에서 먹었던 쌀국수를 최고로 치고요. 그 쌀국수를 기준으로 저에게 최고인 쌀국수 식당을 여기서 찾고 있어요.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이 Pho Grand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해요. (저마다 다 다르니 다양한 곳을 방문해서 입맛에 맞는 곳을 찾으시길 바라요.) 분위기도 좋고요. 양도 적당해요 (다른 식당 기준으론 좀 작아보일지도 모르겠어요.) 메뉴판과 테이블 플레이팅도 마음에 들어요. 에피타이저로 스프링롤을 시켰어요. 배가 아주 고플 땐 에피타이저는 필수! 남편이 주문한 쌀국수에요. 저도 맛을 봤는데 국물도 진하고 맛있어요. 저는 반쎄오(Bánh xèo)를 주문했어요.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맛이 궁금했거든요. 숙주가 많이 들어 있어요. 같..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페루레스토랑 Mango 레스토랑 홈페이지 바로가기 세인트루이스에 온 초에는 익숙한 음식들을 많이 찾았는데요, 최근에는 이전에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고 있어요. 처음 먹어본 페루 음식이었지만 입맛에 잘 맞더라고요. 방문한지 꽤 되어서 정확한 메뉴 이름은 기억나지 않아요. 오른쪽 위에 있는 메뉴는 Lomo Saltado(Beef tenderloin)고요. 오른쪽 하단 메뉴는 스페셜 메뉴였어요. 생선요리에요, 로모 살타도는 아주 익숙하게 입맛에 잘 맞았어요. 생선 요리는 망고가 잘 어울렸고, 밑에 밥이 색다른 맛이었는데 괜찮았어요. Ceviche Mixto에요. 남미 음식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또 세비체인 것 같더라고요.홍합과 새우가 섞여있는 메뉴로 주문했어요. 친숙한 맛이에요.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작은 접시의 노란색.. 더보기
[맛집] J Gilbert's Wood-Fired Steaks & Seafood J Gilbert's Wood-Fired Steaks & Seafood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남편 지인덕분에 알게된 곳이에요. 스테이크가 세인트루이스에서 제일 맛있다고 해요. 분위기도 좋고요.PRIX-FIXE MENU를 이용하면 3가지 코스를 먹을 수 있는데 가격도 아주 괜찮아요. 메뉴판 전체는 홈페이지에 가면 볼 수 있고요. 저희가 이용한 메뉴를 알려드릴게요. $44 혹은 $54에 세 가지 코스를 즐길 수가 있어요.처음엔 샐러드 또는 수프, 두 번째 메인, 세 번째 디저트로요.메인에서 사이드는 2개를 선택할 수 있고요. 사이드 중에 Creamed corn은 추천으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한국 콘치즈느낌도 나고요.디저트는 다 먹고나서 서버가 알려줘요. WEDGE SALAD와 MARY.. 더보기
Greek Festival 9월 Labor Day Weekend에 열린 그릭페스티벌이에요. 매년 Central West End에서 열려요. 페스티벌 규모는 크지 않고요. 밥 한끼 먹으러 가기 좋은 듯 해요. (하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밖에서 먹는게 조금은 힘들었어요. 내부에도 자리가 있으니 너무 더우면 내부에서 먹는게 좋을 듯 해요.) 공예품이 많지는 않고, 음식 먹으러 가긴 좋겠더라고요. 주변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게끔 안내가 되어 있어요. 차량이 많아 자리가 없었는데 몇 번 돌다보니 운좋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길거리에 있는 곳에서는 음식을 주문하는 줄이 헷갈려서 잘못 섰어요. 영수증이 있어야 음식을 받을 수 있는데, 저희가 영수증이 없는 걸 보시고는 친절하게 알려준 뒷분 덕분에 헤매지 않을 수 있었네요. 길거리 맞.. 더보기
Best of Missouri Market at Missouri Botanical Garden 미주리 보태니컬 가든에서 Best of Missouri Market이 열렸어요. 10월 5일 ~ 10월 7일 3일 동안이었고요. 이번이 27번째라고 합니다. 9월 말, 10월초 사이에 하는 것 같아요. 입장료는 성인 $15 입니다. 이 행사는 말 그대로 120개가 넘는 미주리주의 베스트 마켓들이 모여서 음식과 상품을 팔았어요. 각종 이벤트도 했다고 합니다. 보태니컬 가든은 입구로 들어가면 1층에는 기프트샵이 있고요. 2층 계단을 통해서 가야해요. 2층에서 밖으로 나가면 바로 푸드코트가 있더라고요. (보태니컬 가든 기프트샵에 이쁜 것들이 많더라고요. 구경하기 참 좋았어요) 푸드코트와 주류는 보태니컬 가든 내부에 있고요. 마켓들은 주차장에 모여 있더라고요. 들어가면 마켓도 마켓이지만 보태니컬 가든 내부도 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