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yla
갑자기 수제버거가 먹고 싶어서 찾은 곳입니다.
Yelp 평점도 괜찮고 실제로 버거도 입맛에 잘 맞았어요.
가게 외관입니다.
이 근처 가게들 분위기가 좋았어요.
코비드만 아니었으면 날씨 좋은 날 식당 내에서 먹고 주변 산책하기 좋겠더라고요.
온라인 주문이 잘 되어 있어요.
고기 굽기 정도도 선택할 수 있고 사이드 메뉴도 종류가 여러 가지예요.
이렇게 상자에 담겨 나와요.
Green Packaging 비용으로 1.5달러를 더 받지만 플라스틱이 아니라서 좋네요.
제가 주문한 버거는 FRANK the TANK입니다. ($16)
메뉴 설명: 35 Day Dry aged ground beef burger, hickory smoked bacon, fried egg, swiss, sharp cheddar, lettuce, tomato, sumac onions, house pickles & 33 sauce on brioche
드라이 에이징 한 소고기 패티에 베이컨과 계란이 들어갔어요.
사이드로 주문한 감자튀김도 너무 맛있었어요.
소스는 타르타르소스 같은 하얀 소스와 케첩 소스를 줘요.
케첩 소스는 살사를 섞었더라고요!
이게 정말 신의 한 수였어요.
살사 맛이 나는 케첩에 감자튀김을 찍어 먹으니 취향 저격:)
버거 크기가 커요.
아주 푸짐하게 들어 있어요.
하지만 버거에 들어간 드라이 에이징 비프가 정말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Dry aged 설명에 이끌려 주문했는데 남편이 주문한 일반 패티 (Craft Blend Beef)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맛있게 먹은 버거입니다.
갓 나왔을 때 식당 안에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남편이 주문한 TIME BOMB입니다. ($14)
메뉴 설명: Craft blend beef burger, hickory smoked bacon, beer battered onion ring, monterey jack, bbq sauce, lettuce, lemon garlic mayo & house pickled jalapenons on brioche
매콤한 버거입니다.
사이드로는 Hummus & Pita를 주문했어요.
꾸덕하고 진한 후무스 맛도 좋았어요
버거를 처음 봤을 때 양파링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할라피뇨가 가득 들어있어 저한텐 매웠지만 자꾸 당기는 맛이에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하고 싶어요.
버거가 한 손 가득 들어와요.
가격대가 좀 있지만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가게 옆에 주차장 있습니다.
제가 갔던 곳 말고 지점이 한 군데 더 있어요.
4317 Manchester Ave, St. Louis, MO 63110
(314) 553-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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