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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Louis

세인트루이스 이탈리안 레스토랑 Charlie Gitto's On the Hill Charlie Gitto's On the Hill 결혼 1주년 기념으로 갔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고르고 골라 갔는데 썩 만족스러운 곳은 아니었어요. 음식도 괜찮고 메인메뉴까지만 해도 서버도 친절했는데요. 디저트는 거의 던지다시피 하고 가더라고요. 기대하고 가서, 맛있게 먹고, 찜찜한 느낌을 갖고 나온 곳이에요. 평이 대체로 좋았는데요. 간혹 저처럼 서버과 굉장히 무례했다는 평도 몇개 보이더라고요. 다시는 가지 않을 것같지만 음식은 괜찮았답니다. 레스토랑 이름에 On the Hill이 붙었는데요. 여기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이탈리아 출신의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탈리아 국기가 도로 곳곳에서 보여서 신기했어요. 세인트루이스 음식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요리 중 하나인.. 더보기
(CLOSED) 미국 세인트루이스 맛집 Texas de Brazil Texas de Brazil (텍사스 데 브라질) 한국에도 있는 텍사스 데 브라질입니다. 갤러리아에 위치해 있고요. 고기 뷔페라고 생각하면 되요. 단지 샐러드 바는 셀프로 떠와야하지만, 고기는 직원들이 돌아다니며 원하는 부위를 잘라 줍니다. 브라질의 국민칵테일이라는 까이삐리냐 (Caipirinha)를 주문했는데요. 저에겐 좀 셌어요. 샐러드는 샐러드바가 따로 있어서 거기서 원하는 만큼 떠오면 되요.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신기해보이는 요리도 몇 개 있었어요. 고기는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만큼 받을 수가 있는데요/ 오른쪽에 보이는 빨간색 테두리 원판을 저 상태로 두면 고기를 서빙해주지 않아요. 반대편에 초록색 테두리가 보이게 올려두면 지나가다가 와서 원하는 부위를 썰어줘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브런치 맛집 Half & Half Half & Half (하프앤하프) 세인트루이스의 유명한 브런치 맛집 하프앤하프입니다. 세인트루이스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 평일에 갔던 곳인데요. 주말에는 인기가 많아 대기를 오래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운 좋게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전형적인 아메리칸 스타일 아침/브런치 맛집이에요. 블루베리 팬케이크에요. 팬케이크가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양이 적어보였는데 3장이 두툼해서 배가 많이 부르더라고요. 남편이 주문했던 Half & Half에요. 사진에서 예상할 수 있는 맛 그대로에요. 역시 클레이튼에 있고요. 팬케이크 추천드려요. 그 외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제가 궁금한) 메뉴는 s'mores french toast와 veggie hash에요. 주차가 조금 힘들 수 있어요. 브런치카페라 아..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브런치 맛집 City Coffe House & Crêperie City Coffe House & Crêperie 세인트루이스 브런치 맛집 City Coffe House & Crêperie 입니다. 크레페(크레이프)를 먹고 싶어 찾아본 곳인데요. 크레이프 종류도 많고 샐러드도 맛있는 곳이에요.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은 밖에 앉으면 좋겠더라고요. 줄을 서서 카운터에 주문 후 번호를 받고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면, 번호를 보고 음식을 갖다줘요. 메뉴판이 좀 복잡해보이지만 부가 설명이 잘 적혀 있어요. 미리 찾아보지 않아서 메뉴를 고르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어요. 이 메뉴판 외에 시즌 메뉴(음료)도 있어요. Market Salad와 크레이프는 French Connection 그리고 Belgian waffle을 주문했어요. 샐러드는 주문할 때 빵 종류도 선택..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Buffalo Wild Wings Buffalo Wild Wings (버팔로 와일드 윙) 미국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버팔로와일드윙입니다. 저도 몇년 전 포틀랜드에서 처음 먹었던게 기억이 나요. 그 때는 친구들과 해피아워를 많이 이용했어요. 미국의 전형적인 펍같아요. 여러 맛을 보려고 푸짐하게 주문했어요. 소스도 넉넉히 갖다 주네요. 매운 양념부터 안매운 양념까지 종류별로 있고요. 드라이 양념도 선택할 수 있어요. 세트메뉴로 주문했던 건데요. 맨 위에는 피클튀김인데 엄청 짜고 눅눅하고 별로였어요. 피클튀김은 무슨 맛으로 먹는 것일까요? 궁금해요. 칵테일도 하나 주문하고요. 윙은 꼭 여기 아니여도 맛있는 곳이 많지요. 하지만 소스 종류도 다양하고 자리도 넓어 많은 친구들을 만날 때 무난한 곳이에요. 1210 Strassner D..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QDOBA Mexican Eats QDOBA Mexican Eats (큐도바) 멕시칸 요리 체인점인 큐도바입니다. 타코와 부리또볼을 팔고요. 치폴레와 비슷하게 재료를 고르면 넣어주는 시스템이에요. 치폴레처럼 요리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남편은 여기를 더 좋아하고요. 저는 치폴레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치폴레가 더 좋네요. 치폴레와 다른 점은 과카몰리를 추가 금액 없이 선택할 수 있다는 거고요. 요리하기 싫을 때, 너무 배고플 때 빠르게 먹기 좋은 곳이었어요. (YELP에서 평이 그렇게 좋진 않더라고요.)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6701 Clayton Rd, St. Louis, MO 63117 (314) 863-5252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타코 맛집 Mission Taco Joint Mission Taco Joint (미션 타코 조인트) Delmar Loop에 있는 타코 맛집 Mission Taco Joint입니다. 제가 근래 먹은 멕시칸 요리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곳이에요. 지점이 여러 군데에 있고요.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고 픽업시간도 설정할 수 있어요. 부리또와 타코, 츄로스를 주문했어요. 타코는 한 입 베어물고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또띠아에서 옥수수의 맛이 진하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재료와 소스의 조화로 이런 맛이 나는구나 하고 알게되는 재미도 있었어요. 생선튀김이 들어간 타코가 저는 제일 좋았어요. (제일 오른쪽 타코) 부리또에요. 부리또 위에 치즈와 과카몰리가 얹어져있네요. 안이 참 실하죠? 부리또도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츄로스인데요. 같이 주는 초코소스에 찍어 먹어도 ..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맛집 The Bao The BAO (바오) 2018년도에 생긴, 얼마 안된 Steamed bun 레스토랑 The BAO입니다. 클레이튼에 위치해 있고요. 레스토랑이 참 현대적인 스타일이에요. BAO를 ■▲●로 표현한 것도 인상적이고요. 방문 했을 때 주류를 마시진 않았지만, 칵테일이 괜찮아 보였어요. 레스토랑 분위기도 좋았고요. tom ka soup입니다. 에피타이저로 주문했어요. 조금 자극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맛이에요. Little Bao 3 for $16 입니다. tofu yum, char siu, wagyu로 주문했어요. 작은사이즈로 여러 맛을 맛보기에 좋은 메뉴입니다. soft shell crab bao에요. 먹는 게 다소 불편하긴 했지만 시킨 것중 제일 맛이 좋았어요. 크랩이랑 소스랑 잘 어울렸어요. 중국 식당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