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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Louis

세인트루이스 Blueberry Hill Blueberry Hill (블루베리 힐) 델마 루프에 있는 46년의 역사를 가진 레스토랑 & 펍 & 뮤직 클럽 블루베리 힐입니다. 1972년에 오픈 했고, 1985년에 라이브 뮤직을 들을 수 있는 엘비스 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여기를 클릭하시면 블루베리 힐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세인트루이스에 와서 미국 분위기가 물씬 나는 다소 시끄럽고 활기찬 펍&레스토랑을 찾는다면 블루베리 힐을 추천합니다. 블루베리 힐은 굉장히 컸어요. 한 블록 전부가 블루베리 힐이었습니다. 술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맥주와 함꼐 간단하게 먹을 안주를 주문했어요. 세인트루이스만의 음식이라고 할수 있는 Toasted Ravioli와 함께 했어요. 근데 여기는 버섯튀김이 맛있다고 해서 간 건데 정작 버섯튀김을 먹진 않았네요..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맛집 아시아 퓨전 음식점 Kounter Kulture Kounter Kulture (카운터 컬쳐) 제가 세인트루이스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점이에요. 아시아 요리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고요. 지역 농장에서 나는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해요. 덕분에 가격대는 좀 있지만 한 번 먹고나면 반할 수 밖에 없어요. 주말에는 파머스마켓에서 샌드위치를 팝. 평일 4:30 -9:30 pm이라는 다소 짧은 시간 운영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아 참, 계절마다 시즌 메뉴가 바뀌어요. 그래서 메뉴가 바뀔 때마다 이번엔 어떤 요리가 추가됐을지 기대하게 되요. Yelp에서 평이 굉장히 좋길래 처음 시도해 본 날이었어요. 감사하게도 가운데 메뉴는 서비스로 넣어주셨고요. 두부랑 해초 모두 잘 어울리고 맛있었네요. 건강한 느낌이에요. 면요리였는데요. 처음보는 ..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한국식 중식당 King Doh Restaurant King Doh (https://kingdoh.com/) 한국식 중국 음식을 파는 킹도입니다. 킹도에 가면 항상 시켜먹는 메뉴입니다. 라조기랑 양장피입니다. 교촌 치킨이 그리울 땐 여기가 그나마 비슷한 것 같아요. 또 한국에서 먹었던 그 중국식 닭요리보다 맛있어요. 바삭하고 달콤 짭쪼름한 양념이 처음 먹는 순간... 와! 양장피는 정말 제가 이제까지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더라고요. 한국에 있을 때 이걸 좋아하는 분이 계서서 자주 시켜먹었는데 그 때와 다르게 해산물도 푸짐하고 간도 딱이에요. 한국서 먹던 것은 해파리가 들어갔는데요, 여기는 전분으로 만든 피가 들어가요. (양장피는 '전분으로 만든 피 2장'이란 뜻이라고 하지요.) 탱글탱글한 새우와 관자, 그리고 무엇보다 피도 맛있어요. 다른 날 역시 빠..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맛집 대만 음식점 Tai Ke Tai Ke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스토랑인 타이 커에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2015년도에 생긴 것 같아요. Tai Ke는 Taiwanese people라는 의미라고 해요. 세인트루이스에 처음으로 생긴 대만 음식점입니다. 여기서 시킨 메뉴는 웬만하면 다 맛있어요. 메뉴판이고요, 앞 뒤로 있어요. Yelp나 홈페이지 메뉴에 들어가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이 메뉴판에 없지만 스페셜 메뉴가 주방쪽 칠판에 적혀 있어요. 다른 중국 음식점도 그렇지만 밥을 엄청 푸짐하게 줘요. 다 먹어본 적이 없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HAKKA STIR FRY 客家小炒 에요. 처음 방문했을 때 Yelp에서 이 요리 사진이 많이 보여 주문했어요. 그 때는 메뉴 이름을 몰라서 사진을 보여주며 주문했었네요! 간장베이스 양념에 건두부..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맛집 중국 음식점 Cate Zone Chinese Cafe Cate Zone Chinese Cafe (케이트존) Northeast China 요리를 선보이는데, 그 외에 한국식 립 등 다양하게 파는 것 같아요. Stlmag에 레스토랑 이름의 유래가 나와있어서 가져왔어요. 케이트가 도대체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네요. 여기는 특히 주말 점심, 저녁은 대기가 길기 때문에 시간 조정 or 포장을 추천해요. 가서 대기 리스트에 이름과 전화번호 적어두면 연락오기 때문에 옆에 있는 중국 마켓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 먹은 우육면인데요. 1년이 넘어서 맛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하지만 다시 주문하지 않는 걸 보니 추천 메뉴는 아닌가 봐요. Szechuan Boiling Fish에요. 이 메뉴는 추천! 생선이 아주 부들부들 해요. 콩나..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중국음식점 Tang Palace Tang Palace 올리브 대로에 있는 또 다른 중국 음식점입니다. 그리 유명하지는 않아요. 지나가다가 보이길래 들어가 본 곳이에요. 메뉴는 이렇고요. 내부는 심플해요. 갔을 때 핫팟처럼 즉석에서 끓여먹는 메뉴를 주문한 사람들도 있었어요. 식탁에 전기스토브가 설치되어 있으니 뜨겁게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중국 친구들이 식당에서 왜 시켜먹냐고 하는 계란토마토 볶음과 오리고기 요리, 양배추 돼지고기 볶음 요리를 주문했어요. 오리고기 메뉴가 보이길래 시켰는데 특유의 누린내가 심해서 먹기 조금 힘들었어요. 계란토마토 볶음은 집에서 만들어봐도 파는 것만한 맛이 안나는데 비결이 뭘까요? 양배추 돼지고기 볶음은 그냥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8237 Olive Blvd, St. Louis, MO 63130 (3..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중국음식점 Wei Hong Seafood Restaurant Wei Hong 올리브 대로에 있는 또 다른 중국 음식점 웨이 홍 입니다. 올리브 대로에는 중국 음식점이 많아요. 메뉴이고요. 웨이 홍은 내부가 엄청 넓더라고요. 우리가 갔을 때 한 홀에서 가족 행사같은 걸 해서 사람이 많이 있었어요. 에피타이저로 시킨 수프에요. 매콤한데 먹으니 따뜻해지더라고요. 같이 주는 바삭한 과자랑 잘 어울렸어요. 정확한 메뉴 이름은 생각나지 않고요. 튀긴 두부와 채소 볶음, 소고기 볶음이었어요. 소고기 볶음은 간이 세지만 부드럽고 친숙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튀긴 두부의 질감이 마음에 들었고요. 채소랑 같이 먹으니 건강식 느낌이 나네요. 웨이 홍은 베이커리도 있어요. 중국식 빵을 파는데요. 문케이크도 있고요, 팥빵도 있어서 한국식 빵이 먹고싶을 때 가요. 좀 달긴 하지만요...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중국음식점 Lu Lu Seafood & Dim Sum Lu Lu Seafood & Dim Sum 내부가 중국풍으로 꾸며진 또 다른 중국 음식점 루루 입니다. 샤오롱바오가 먹고 싶어 찾아간 곳인데, 소룡포가 다 떨어져서 다른 딤섬을 주문해야 했답니다. 베이징덕 (Peking Duck)과 사천 스타일 생선 요리를 주문했어요. 소룡포가 없다고 해서 대신 주문한 딤섬이에요. Boiling Fish는 사천 음식점에 가면 빠지지 않고 시키는 메뉴인데요. 이 메뉴는 여기 말고 다른 사천 음식점에서 먹길 추천해요. 오리고기를 참 좋아하는데 베이징덕을 찾기가 힘들었거든요. 근데 여기에 딱 이 메뉴가 있었네요! 밀전병이 아닌 빵에 처음 싸먹어 봤어요. Private Kitchen에서 전 날 미리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먹기 힘들구나 싶었는데, 여기선 바로 주문할 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