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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생활/외식

세인트루이스 타코 맛집 Taco Buddha Taco Buddha Yelp에서 검색하면 평이 좋은 타코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Mission Taco Joint가 있고, 한식에서 영감을 받은 Seoul Taco가 있습니다. Taco Buddha는 아보카도 튀김(Fried Avocado)을 판다고 해서 작년부터 먹어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사 먹었어요. 현재 아보카도 튀김만 따로 팔지는 않고 타코 안에 속재료로 들어가 있네요.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픽업했어요. 온라인 주문이 아주 잘 되어 있어요. 시간도 지정할 수 있고요. 금요일 저녁에는 주문이 많은지 예상 픽업 시간이 1시간 후였어요. 음식이 준비되면 이메일과 문자로 연락이 옵니다. 외관이 이쁜 곳이었어요. 가게 앞에 Curbside Pick-up 안내가 되어 있고 차를 세우면 안에서 ..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도넛 맛집 Vincent Van Doughnut Vincent Van Doughnut 아침 여는 시간에 맞춰 방문한 빈센트 반 도넛 가게입니다. 본점은 클레이튼에 있었는데 그곳은 이제 문을 닫고, 타워 그루브 지역만 문을 연다고 합니다. 처음에 Clyaton으로 찾아갔는데 문 앞에 Tower Grove Ave에 오픈했다는 메모가 붙어 있었어요. 클레이튼 갔다가 여기로 왔다고 하니 콘도와 호텔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라 가게를 옮겨야 했다고 합니다. 엄청 큰 건물을 지을 예정인가 봐요. 도넛 가게 외에도 다른 음식점들이 자리를 옮겨야 한다고 해요. 집이 딱 중간 지점이어서 좀 돌아가는 길이었지만 아침 일찍 해를 바라보며 길을 나서는 것도 좋았어요. 건물 외관입니다. 건물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작고 만차인 상태였어요. 길거리에 주차를 하고 다녀왔어요. 내부는.. 더보기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 레스토랑 The Banh Mi Shop The Banh Mi Shop Delmar Loop에 생긴 베트남 음식점입니다. 2020년도 2월에 새로 연 곳이에요. Yelp에 리뷰 개수는 적지만 평점이 좋아요. 매거진에서 보고 알게 됐는데, 사장이 어릴 때 부모님께서 식당을 운영하셨다고 해요. 미국에서 자랐지만 어릴 때부터 먹은 반미 샌드위치가 많은 영향을 끼쳤나 봐요 :) 10년간 초밥 쉐프와 매니저로 일을 하다가 The Loop에 레스토랑을 열기로 했대요. 자세한 내용은 Sauce 매거진에서 알 수 있어요. 쿵푸티가 있는 블록 안쪽으로 들어가면 BOBQ와 Tasti Tea가 있는데 그 옆에 자리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레스토랑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 curbside pickup을 이용했습니다. 매거진에서 본 인테리어는 깔끔했어요. 주문은 홈페이지(.. 더보기
아침 식사로 먹기 좋은 세인트루이스 체코 빵집 Kolachefactory Kolache Factory 콜라체, 꼴라체, 꼴라취 등 다양하게 불리는 체코 빵을 사 먹었어요. (체코 발음으론 꼴라취에 가깝다고 합니다.) 동그랗고 납작한 밀가루 반죽 크림치즈, 잼 등이 다양하게 올라간 빵인데요. 달달한 종류 외에도 아침식사용으로 만들어져 아침에 많이 먹기도 합니다. 중부 유럽 혹은 동부 유럽에서 많이 먹었다고 해요. Kolache Factory는 1983년 텍사스 휴스턴에서 시작했어요. 그 후 휴스턴에서는 빠르게 분점이 생기고 다른 주에도 진출했답니다. 휴스턴에만 3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가 있다고 해요. 그 외 텍사스 주 다른 도시와 인디애나, 캘리포니아 등과 함께 미주리주 브렌트우드에도 생겼어요. Kolache를 알게 된 이유는 챙겨 보는 세인트루이스 매거진 덕분인데요. 원래 가..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라면(라멘), 샌드위치 맛집 Zenwich St. Louis Zenwich St. Louis 2020년 6월에 새로 오픈한 Zenwich입니다. 센트럴 웨스트엔드 (Central West End)에 위치해 있고요. WashU 병원 근처에 있습니다. 일리노이주에 있는 Zenwich를 델마에 있는 블루오션 레스토랑 사장이 인수했어요. 그 후 세인트루이스에 지점을 내고 시카고에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포장, 배달만 가능합니다. Taiwanese Spicy Beef $13입니다. 포장이라 면과 국물을 따로 담아주네요. 온센 타마고, 계란은 $1 추가가 가능한데, 굳이 추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소고기와 양파가 들어가 있는 국물입니다. 엄청 매콤해요. 다 부었더니 국물이 아슬아슬하게 넘치지 않았어요. 보이는 것처럼 고추기름이 잔뜩 들어가서 엄청..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Mediterranean restaurant, Pan D’olive Pan D'olive 지중해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점심(11-2시)에는 $9.95에 2코스 런치 스페셜이 있으니 점심을 추천 드려요 :) 월~금 4-7시 해피아워도 있지만 점심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저녁에 갔는데 양도 많지만 점심과 가격 차이가 많이 나요. 식전 빵입니다. 따끈하게 서빙되는 올리브 빵의 이름을 따서 레스토랑 이름이 Pan D'olive라고 해요.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으니 맛있네요. 여기 올리브 오일 향이 좋았어요. 에피타저로 주문한 Small plate, Hummus입니다. 허무스는 어디서든 평타 이상은 치는 메뉴에요. 제 입맛에 딱! 제가 주문한 SHRIMP SCAMPI ($22)에요. 아스파라거스 리조또와 함께 나와요. 새우도 통통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친구가 주..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레스토랑 겸 카페 HiTea HiTea 2019년 9월에 오픈한 레스토랑 겸 카페인 HITEA입니다. 중국어로 "Han Cha", 중국 차라는 뜻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내부가 굉장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일본식 라면과 덮밥, 다양한 차 종류를 판매합니다. 여기에서 이런 스타일이 흔하지 않은데 마치 한국에서 갔던 가게들이 생각나서 즐거웠어요. 메뉴는 차 메뉴판과 음식 메뉴판 이렇게 따로 줍니다. 돈코츠 라면과 장어 덮밥을 주문했어요. Eel Rice Bowl ($17.99) 다른 메뉴에 비해 비싸지만 세인트루이스에서 먹은 장어 중에는 제일 맛있었어요. 살이 두툼하고 양념도 좋았어요. Tonkutsu Ramen ($12.99) 무난무난한 메뉴에요. 세인트루이스에서 엄청 맛있는 일본식 라면을 먹은 적은 없자먼 먹은 것들은 다 무난하게 괜..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스시롤 Wasabi Sushi Bar (화요일 3시 이후엔 롤이 $6!) Wasabi Sushi Bar 롤 체인점 '와사비'입니다. 일리노이에 2곳, 미주리에 5곳이 있어요. 메뉴 중에 Mr.Kim's Special이 있길래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모회사인 Wasabi Management Company의 CEO가 John Kim이란 분이래요. 수~금 3시에서 6시까지 해피아워라 특정 메뉴를 저렴하게 팔고요. 화요일 3시 이후엔 롤이 6달러예요. (https://wasabisushibars.com/happy-hour-specials-2/ 참고) 화요일엔 가성비가 아주 좋은 맛집입니다. 테이블도 있고 이렇게 바 형태로도 되어 있어요. 화요일 저녁엔 특히 붐비니 인원수가 많으면 미리 예약하는 게 좋아요. 메뉴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사진과 함께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애피타이저로 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