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인트루이스 생활/외식

세인트루이스 일식 Blue Ocean Restaurant Blue Ocean Restaurant 델마루프에 있는 일식 레스토랑 블루 오션입니다. 저는 괜찮았는데 Yelp의 평은 별로 좋지 않아요. 안좋은 평의 대부분은 서비스가 별로였다고 하는데요. 여기가 한국처럼 물을 병으로 갖다 주고, 서버가 필요한게 없는지 자주 와서 물어보는게 아니라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여기 한국이랑 비슷한데?! 하하' 하고 생각했을 뿐, 서비스가 안좋았다고 느끼지는 못했어요. 평소 미국 레스토랑과는 다르긴 해서 안좋은 평도 이해되긴 하더라고요. 정확한 메뉴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롤과 스시가 함께 나오는 메뉴였어요. 초밥 비린내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미국에서 맛있는 초밥이 먹고 싶으면, 비싼 곳을 가던지 아니면 롤을 먹는게 최상의 선택이더라고요. 초밥 맛있는 곳을 찾기 힘들어 ..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샤오롱바오(소룡포) St. Louis Soup Dumplings (Soup Dumpling STL) St. Louis Soup Dumplings (Soup Dumpling STL) 소룡포가 먹고 싶던 날 방문한 곳입니다. 옆에 있는 Private Kitchen이 상하이 스타일의 소룡포에 포커스를 맞춰 만드는 곳이라고 해요. 포장해서 먹었는데요. 메뉴가 소박해요.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 샤오롱바오가 있고요. 순식간에 다 먹어서 아쉬웠어요. 계속 찾게되는 맛은 아니긴 하지만 soup dumpling이 먹고싶을 때 다시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주차공간 있고요. 안에 테이블도 있어요. 8110 Olive Blvd, St. Louis, MO 63130 (314) 445-4605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맛집 사천(쓰촨) 음식점 Szechuan Cuisine Szechuan Cuisine 생긴지 몇달 안된 새로운 맛집입니다.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더라고요. 손님의 대부분이 중국인이고, 주말 저녁시간에는 대기를 꽤 해야해요. 제 기준으로 케이트존과 함께 현재 세인트루이스 사천음식 양대산맥같아요. (참고: 세인트루이스 맛집 중국 음식점 Cate Zone Chinese Cafe) 오픈한지 한달도 안되었을 때 방문해서 정보가 없던터라 시간, 전화번호를 찍었어요. 브레이크 타임이 있네요. 내부입니다. 새로 생긴 곳인만큼 깔끔해요. chef's spicy beef입니다. 얇은 소고기 요리에요. 콩나물과 고수가 같이 들어가 있고요. 밥과 먹기 좋은 메뉴였어요. Double-cooked fish fillet입니다. double-cooked가 무슨뜻인지 궁금해하며 주문했는데..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Bobo Noodle House Bobo Noodle House (보보누들) WashU 근처에 있는 보보누들입니다. 아시안 스타일의 면요리를 팔아요. 내부가 깔끔해요. 전등이 특이해서 찍어봤어요. 주로 포장해서 먹어요. 포장도 깔끔하게 해준답니다. beef & green beans with udon noodles and peanuts $13입니다. 간장베이스의 친숙한 맛이에요. lemongrass beef with spicy cucumbers & chilled sesame noodles $13입니다. 그릴드 비프가 밥이랑 먹어도 잘 어울리는 맛이고요. 옆의 spicy cucumber는 조금 짜요. 후식으로 경단을 주더라고요. 다른 날 포장해서 먹었을 때 레몬그라스 비프 면요리를 또 주문하고요. 저희 입맛엔 이게 잘 맞아요. grille..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이탈리안 레스토랑 Charlie Gitto's On the Hill Charlie Gitto's On the Hill 결혼 1주년 기념으로 갔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고르고 골라 갔는데 썩 만족스러운 곳은 아니었어요. 음식도 괜찮고 메인메뉴까지만 해도 서버도 친절했는데요. 디저트는 거의 던지다시피 하고 가더라고요. 기대하고 가서, 맛있게 먹고, 찜찜한 느낌을 갖고 나온 곳이에요. 평이 대체로 좋았는데요. 간혹 저처럼 서버과 굉장히 무례했다는 평도 몇개 보이더라고요. 다시는 가지 않을 것같지만 음식은 괜찮았답니다. 레스토랑 이름에 On the Hill이 붙었는데요. 여기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이탈리아 출신의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탈리아 국기가 도로 곳곳에서 보여서 신기했어요. 세인트루이스 음식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요리 중 하나인.. 더보기
(CLOSED) 미국 세인트루이스 맛집 Texas de Brazil Texas de Brazil (텍사스 데 브라질) 한국에도 있는 텍사스 데 브라질입니다. 갤러리아에 위치해 있고요. 고기 뷔페라고 생각하면 되요. 단지 샐러드 바는 셀프로 떠와야하지만, 고기는 직원들이 돌아다니며 원하는 부위를 잘라 줍니다. 브라질의 국민칵테일이라는 까이삐리냐 (Caipirinha)를 주문했는데요. 저에겐 좀 셌어요. 샐러드는 샐러드바가 따로 있어서 거기서 원하는 만큼 떠오면 되요.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신기해보이는 요리도 몇 개 있었어요. 고기는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만큼 받을 수가 있는데요/ 오른쪽에 보이는 빨간색 테두리 원판을 저 상태로 두면 고기를 서빙해주지 않아요. 반대편에 초록색 테두리가 보이게 올려두면 지나가다가 와서 원하는 부위를 썰어줘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브런치 맛집 Half & Half Half & Half (하프앤하프) 세인트루이스의 유명한 브런치 맛집 하프앤하프입니다. 세인트루이스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 평일에 갔던 곳인데요. 주말에는 인기가 많아 대기를 오래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운 좋게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전형적인 아메리칸 스타일 아침/브런치 맛집이에요. 블루베리 팬케이크에요. 팬케이크가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양이 적어보였는데 3장이 두툼해서 배가 많이 부르더라고요. 남편이 주문했던 Half & Half에요. 사진에서 예상할 수 있는 맛 그대로에요. 역시 클레이튼에 있고요. 팬케이크 추천드려요. 그 외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제가 궁금한) 메뉴는 s'mores french toast와 veggie hash에요. 주차가 조금 힘들 수 있어요. 브런치카페라 아..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브런치 맛집 City Coffe House & Crêperie City Coffe House & Crêperie 세인트루이스 브런치 맛집 City Coffe House & Crêperie 입니다. 크레페(크레이프)를 먹고 싶어 찾아본 곳인데요. 크레이프 종류도 많고 샐러드도 맛있는 곳이에요.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은 밖에 앉으면 좋겠더라고요. 줄을 서서 카운터에 주문 후 번호를 받고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면, 번호를 보고 음식을 갖다줘요. 메뉴판이 좀 복잡해보이지만 부가 설명이 잘 적혀 있어요. 미리 찾아보지 않아서 메뉴를 고르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어요. 이 메뉴판 외에 시즌 메뉴(음료)도 있어요. Market Salad와 크레이프는 French Connection 그리고 Belgian waffle을 주문했어요. 샐러드는 주문할 때 빵 종류도 선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