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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생활/외식

세인트루이스 버거 맛집 Chick-fil-A

Chick-fil-A

 

미국에 버거 체인점 칙필에이입니다.

치킨버거를 팔고요. 와플 포테이토 프라이가 특이하죠. 과자 벌집피자가 생각나는 모양이에요 :)

처음 사먹었을 땐 퍽퍽하고 하나도 맛이 없었는데요. 여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다시 사먹었더니 오! 하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체인점 버거지만 건강한 느낌도 나고요. 

드라이브스루로 주문하면 직원이 직접 나와서 타블렛PC로 주문을 받아요. 주문이 빨라서 좋았어요. 

 

 

칙필에이의 소스입니다. 종류가 참 많죠. 하나씩 시도해 보는 재미가 있어요. 폴리네시안과 스리라차 소스를 좋아해요. 오리지널 소스도 좋아요.

 

 

이렇게 뒤집어서 사진도 찍어 봤어요. 소스는 주문할 때 다 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이게 처음 주문했을 때인데 사진으로 다시 봐도 맛없는게 생각이 나네요. 식고 퍽퍽하고요.

 

 

와플 모양 감자튀김도 다 식어서 맛이 없었어요.. 갓 튀긴 감자튀김은 정말 맛있지만 식은 감자튀김은... 손이 안가요.

 

 

몇 개월이 흘러 다시 주문해 먹었어요.

 

처음 한 입 베어물고 '아니 이게 웬일! 전이랑 너무 다른데?'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더라고요.

블로그에 한 번만 간 음식점들이 꽤 많은데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기록용이기도 하고요)

역시 어디든 두 번은 가봐야 어떤 곳인지를 더 잘 알 수가 있네요.

 

델마에 있는 Salt+Smoke는 너무 딱딱하고 짜서 다시는 안먹었지만 여기도 다시 먹어 봐야겠어요. (여기도 유명한 BBQ 맛집입니다)   

추천 받아서 간 Sugarfire는 처음엔 너무 맛있었지만 가서 먹은건 세인트루이스에서 먹은 최악의 음식 중 하나였고요.

먹을 때마다 좋았던 곳은 Kounter Kulture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