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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맛집

세인트루이스 깔조네 맛집 Sauce on the Side Sauce on the Side Calzone는 피자의 일종으로 밀가루 반죽 사이에 여러 재료를 넣고 반으로 접어 만든 요리예요. 고등학생 때 친구랑 처음 먹었던 기억이 나요. '반으로 접힌 피자라니?' 궁금해하고 새로운 음식을 맛본다는 설렘 때문인지 지금도 레스토랑 분위기까지 기억이 나요. 그때 먹었던 깔조네는 더 바삭하고 도우가 얇았는데 이번에 먹은 것은 두툼한 피자빵이 폭신폭신했어요. "I'd like to have the sauce on the side."라고 하면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는 말이 되지요. 소스를 따로 주기 때문에 레스토랑 이름은 Sauce on the Side라고 지은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는 내가 원하는 대로 깔조네를 만들 수 있어요. 원하는 재료는 넣고, 싫어하는 재료는 빼고..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타코 맛집 Taco Buddha Taco Buddha Yelp에서 검색하면 평이 좋은 타코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Mission Taco Joint가 있고, 한식에서 영감을 받은 Seoul Taco가 있습니다. Taco Buddha는 아보카도 튀김(Fried Avocado)을 판다고 해서 작년부터 먹어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사 먹었어요. 현재 아보카도 튀김만 따로 팔지는 않고 타코 안에 속재료로 들어가 있네요.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픽업했어요. 온라인 주문이 아주 잘 되어 있어요. 시간도 지정할 수 있고요. 금요일 저녁에는 주문이 많은지 예상 픽업 시간이 1시간 후였어요. 음식이 준비되면 이메일과 문자로 연락이 옵니다. 외관이 이쁜 곳이었어요. 가게 앞에 Curbside Pick-up 안내가 되어 있고 차를 세우면 안에서 ..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다운타운 브런치 맛집 Rooster Rooster 브런치가 맛있다고 추천받았던 '루스터'입니다. Downtown과 South Grand 두 지점이 있어요. Yelp에 보면 Downtown 평이 더 좋길래 여기로 갔어요. 내부입니다. Rooster 이름답게 수탉 그림이 벽에 그려져 있네요. 깔끔하고 산뜻한 아침 분위기가 좋았어요. 메뉴는 홈페이지에도 잘 나와 있어요. 아침, 브런치 메뉴와 크레이프가 있습니다. 브런치 칵테일인 미모사를 주문했어요. 여기서 미모사를 처음 마셔봤는데 정말 너무! 맛있는 거예요. 미모사는 샴페인과 오렌지 주스를 섞은 건데 간단하지만 맛은 간단하지 않네요. 이다음에 집에서 만들어 마셨다가 멋모르고 취하는 바람에 되도록이면 사 마시기로 결심했어요. 제가 여기 미모사가 맛있다고 했더니 다른 친구가 루스터의 미모사는 특히.. 더보기
The Capital Grille (부제: 세인트루이스 레스토랑 위크) The Capital Grille Clayton Restaurant Week에 다녀온 스테이크하우스 체인점입니다. 세인트루이스뿐만 아니라 다른 주에도 있는 곳이에요. 세인트루이스에도 레스토랑 위크가 있어요. Clayton, Downtown 등 이렇게 있고요. 하는 기간은 다 달라요. http://www.findrestaurantweeks.com/mo/ 여기를 참고하시면 돼요. 저는 7월에 방문했어요. 2020년 1월 13일~19일에 Clayton Restaurant Week가 있어요. 아직 참여 레스토랑은 나오지 않은 것 같네요. 레스토랑 위크에는 저렴한 가격에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어서 새로운 레스토랑을 경험하기 좋아요. 파인 다이닝부터 피자, 버거까지 여러 레스토랑이 참여해요. 레스토랑 위크의 메뉴예.. 더보기
Balkan Treat Box Balkan Treat Box 발칸반도 음식점입니다. 각종 매거진에 꼭 먹어봐야 하는 베스트 레스토랑에 선정되었습니다.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서 Webster Groves에 정착했는데요. 예약은 불가하며 포장 가능합니다. 베스트 뉴 레스토랑에 선정되었다는 잡지글을 보고 주말에 방문했어요. 사람이 많아서 오픈 전부터 미리 기다리고 있었어요. 센스 있게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메뉴 종이와 같이 콜라보한 베이커리의 미니 마카롱을 나눠주더라고요. 밖에서 기다리다가 드디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아 입구가 첫 번째 사진에서 본 것처럼 뒤편으로 2층에 위치해있어요. 앞에선 도로에 1층에 있는 상태인데 여기는 출구로 사용하더라고요. 화장실도 안에 보면 굉장히 특이하게 꾸며져 있어요. 테이블 간격이 좀 좁긴하지만 사람을 많이.. 더보기
St. Louis Authentic Korean Food 세인트루이스 한식당 Sides of Seoul (SOS) Sides of Seoul (SOS) 세인트루이스 한식 맛집 S.O.S입니다. 한국 식당이 많진 않아도 몇 군데 있는데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메뉴 사진도 같이 있어서 선택할 때 보기 좋고요. 카운터에서 메뉴를 주문 후 테이블에 착석하게 되어 있어요. 식기와 물은 셀프예요. 메뉴판이에요. 한국 분식 식당 느낌도 나고요. 학생일 때 학교 주변에 있는 밥집 느낌도 나서 남편과 저는 괜스레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냥 김밥, 제육 김밥과 육개장을 주문했어요. 한 입 먹고 '와! 진짜 한국에서 먹던 맛!'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육개장은 많이 칼칼해서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진 않지만요. 재료도 아낌없이 듬뿍 들어가고 국..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베이커리 맛집 Nathaniel Reid Bakery Nathaniel Reid Bakery 세인트루이스 베이커리 맛집 Nathaniel Reid Bakery입니다. 여긴 정말 맛집!이라고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는 곳이에요. 마카롱 빼고 사먹었던 메뉴는 다 맛있었어요. 선물용으로도 좋고요. 공휴일, 마더스데이 등 이벤트 있을 때 특별 메뉴도 있답니다. 2018년 땡스기빙 데이를 맞아 주문한 피칸 파이예요. 가격은 $28 정도였던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 주문 후 픽업 날짜 맞춰서 찾으러 가면 돼요. 진! 짜! 베스트 파이랍니다. 이때 월마트 피칸파이도 먹었는데... 너무 차이가 극명하게 나더라고요. 월마트 파이는 너무 달고 식감이 좋지 않았어요. 이 파이는 그렇게 달지도 않고요. 저는 견과류 파이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멈출 수가 없겠더라고요. 크림도 ..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한식 Seoul Garden Seoul Garden 한식당이면서 고기 무한리필인 서울 가든입니다. 세인트루이스에 두 곳이 있는데요. 저는 크리브 코어에 갔어요. 홈페이지를 보니 Creve Coeur에 있는 지점은 All You Can Eat Korean BBQ로 고기 무한리필 전문인 듯하고요. St Ann 지점은 한식당으로 음식 종류가 다양하네요. 깔끔한 분위기에 한국 분위기를 잘 느낄 수가 있답니다. 반찬도 괜찮았어요. 프리미엄은 인당 $30, 클래식은 인당 $25입니다. 고기 종류도 다양하고 사이드로 찌개 혹은 계란찜 등 제공이 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고기를 구워서 갖다 주는 시스템이었어요. 양념된 불고기가 특히 맛있었어요. 10441 Olive Blvd, Creve Coeur, MO 63141 (314) 569-412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