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지 몇달 안된 새로운 맛집입니다.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더라고요.
손님의 대부분이 중국인이고, 주말 저녁시간에는 대기를 꽤 해야해요.
제 기준으로 케이트존과 함께 현재 세인트루이스 사천음식 양대산맥같아요.
(참고: 세인트루이스 맛집 중국 음식점 Cate Zone Chinese Cafe)
오픈한지 한달도 안되었을 때 방문해서 정보가 없던터라 시간, 전화번호를 찍었어요.
브레이크 타임이 있네요.
내부입니다. 새로 생긴 곳인만큼 깔끔해요.
chef's spicy beef입니다.
얇은 소고기 요리에요.
콩나물과 고수가 같이 들어가 있고요.
밥과 먹기 좋은 메뉴였어요.
Double-cooked fish fillet입니다. double-cooked가 무슨뜻인지 궁금해하며 주문했는데요.
프라이된 생선을 다시한번 볶아서 요리한 것이더라고요.
케이트존의 Hot crisp fish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또 다른 날 방문했어요.
중국인 친구가 여기 Boiled fish가 맛있다고 해서 맛보러 갔어요.
Boiled fish 입니다.
정식 명칭이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빨간국물의 보일드피쉬가 있고요, 그린페퍼를 넣은 맑은 국물의 보일드피쉬가 있어요.
생선이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케이트존 보일드피쉬도 맛있고요. 둘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드네요.
Chef's special fried beef 입니다.
짭쪼름한 밥반찬 느낌이에요. 고기가 아주 부드러워요.
또 다른 날 방문!
처음 갔을 때부터 먹고 싶었던 꽃빵튀김을 주문했어요.
에피타이저 메뉴고요.
꽃방 전부를 튀김으로 시킬지 아니면 그냥 꽃빵만 혹은 반반 주문할지 선택 가능합니다.
딱 제가 기대한 맛이라 좋았어요.
이번엔green pepper boiled fish를 주문했는데요.
빨간국물 요리와 다르게 감자와 버섯이 들어가 있어요.
저는 이게 더 얼얼하게 매웠어요.
엄청 얼얼한 맛이더라고요.
맛있게 먹었어요.
하지만 먹다보니 혀가 아파 많이 먹기는 힘들었어요.
부드러운 생선살은 밥과 잘 어울렸어요.
오렌지치킨이에요. 중국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는 분들도 오렌지 치킨은 맛있게 드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오렌지껍질이 들어가 있어서 오렌지향이 나더라고요.
냉동식품이나 판다익스프레스에서 먹었을 땐 왜 이름이 오렌지치킨일까 했는데 이유가 있었어요.
얘도 맛있게 먹었어요.
제가 포스팅을하면서 Cate Zone을 언급했는데요.
그만큼 둘다 맛있는 곳이고 비슷해서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더라고요.
최근에 케이트존을 갔을땐 메뉴판도 보기좋게 리뉴얼했던데 맛은 쓰촨쿠진이 더 좋았어요.
케이트존에 비하면 생긴지 얼마안됐고 Yelp평도 적지만 시도해볼만 한 음식점입니다.
그나저나 사천음식은 먹으면 다음날이 힘들더라고요!
7930 Olive Blvd St. Louis, MO 63130
314-925-8755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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