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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생활

세인트루이스 맛집 아시아 퓨전 음식점 Kounter Kulture Kounter Kulture (카운터 컬쳐) 제가 세인트루이스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점이에요. 아시아 요리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고요. 지역 농장에서 나는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해요. 덕분에 가격대는 좀 있지만 한 번 먹고나면 반할 수 밖에 없어요. 주말에는 파머스마켓에서 샌드위치를 팝. 평일 4:30 -9:30 pm이라는 다소 짧은 시간 운영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아 참, 계절마다 시즌 메뉴가 바뀌어요. 그래서 메뉴가 바뀔 때마다 이번엔 어떤 요리가 추가됐을지 기대하게 되요. Yelp에서 평이 굉장히 좋길래 처음 시도해 본 날이었어요. 감사하게도 가운데 메뉴는 서비스로 넣어주셨고요. 두부랑 해초 모두 잘 어울리고 맛있었네요. 건강한 느낌이에요. 면요리였는데요. 처음보는 .. 더보기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미드/캐드) 빨간 머리 앤 "ANNE WITH AN E" 시즌1 01화 빨간 머리 앤 (ANNE WITH AN E) 작년에 처음 본 캐나다 드라마 '빨간 머리 앤' 올해 시즌2까지 최애로 등극한 드라마입니다.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운 앤! 아주 가끔 짜증날 때가 있는 캐릭터지만 저는 앤 덕분에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어쩌면 제가 어릴 때 앤보다 더 심한 아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요. 그래서인지 앤의 성장이 더 궁금해지네요. 드라마를 보면서 좋았던 대사를 정리하기로 했어요. 앤의 표현은 정말 아름답지요. 미국 넷플릭스에는 한국자막이 없어서 영어 자막뿐이지만 그래도 적어볼게요. [시즌 1] 1. Your Will Shall Decide Your Destiny 1화 줄거리 (출처: 넷플릭스) A bungled message brings spirited o.. 더보기
동양과 서양의 차이는? / 영어 단어 맞추기 게임 (Taboo game)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영어 회화 마지막 시간이었어요. 새학기가 되는 1월 중순까지는 수업이 없어요. 오늘은 사진도 찍고, India샘과 Claire샘 모두 함께하는 시간이었어요. 특별한 주제를 정하지 않고, 대신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표현한 그림 몇 장과 낱말 보드 게임인 Taboo를 했어요. East Meets West (사진 출처: http://bsix12.com/east-meets-west/) Yang Liu라는 디자이너의 Inforgraphic portrait입니다. 14살에 중국에서 독일로 건너간 그녀는 독일과 중국, 두 나라의 문화가 어떻게 다른지를 표현했다고 해요. 댓글에 보니 2007년도 작품이라고 하니, 시간이 좀 흘러 안맞는게 있지만 동양과 서양의 비교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파란.. 더보기
뱅크오브아메리카 (BOA) 한국어 서비스 전화번호 Bank Of America (BOA) 뱅크 오브 아메리카 한국어 서비스 전화번호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한데요. 번호가 두 개가 있어요. 하나는 800-997-1475 이 번호는 한국인 직원과 바로 연결이 되요. 다른 번호는 800-358-2093 입니다. 이 번호는 1~9번까지 선택해서 들어가야 해요. 대기시간도 있고 꽤 시간이 걸려요. 전화하기 전에 미리 계좌 번호나 카드 번호를 준비하시면 편해요. 두 번째 번호같은 경우 전화하면 전화 ID나 계좌 혹은 카드 번호를 입력하라고 해요. 이 외에 다른 옵션은 0번을 누르면 1~9번 선택이 나오고요. 계좌 해지는 첫 번째 번호로 해야 빠르더라고요. (계좌 해지는 직접 방문과 전화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해요.) 참고로 계좌 해지시에 미리 .. 더보기
Food and Nutrition Food and Nutrition Idioms take (something) with a grain of salt = If you take something with a grain or a pinch of salt, you consider that thing not to be completely true or accurate. have your cake and eat it too = To have your cake and eat it too is to have two incompatible things. ex1) The label says this yogurt is organic, but you should take that with a grain of salt. ex2) It's nice to slee..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한국식 중식당 King Doh Restaurant King Doh (https://kingdoh.com/) 한국식 중국 음식을 파는 킹도입니다. 킹도에 가면 항상 시켜먹는 메뉴입니다. 라조기랑 양장피입니다. 교촌 치킨이 그리울 땐 여기가 그나마 비슷한 것 같아요. 또 한국에서 먹었던 그 중국식 닭요리보다 맛있어요. 바삭하고 달콤 짭쪼름한 양념이 처음 먹는 순간... 와! 양장피는 정말 제가 이제까지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더라고요. 한국에 있을 때 이걸 좋아하는 분이 계서서 자주 시켜먹었는데 그 때와 다르게 해산물도 푸짐하고 간도 딱이에요. 한국서 먹던 것은 해파리가 들어갔는데요, 여기는 전분으로 만든 피가 들어가요. (양장피는 '전분으로 만든 피 2장'이란 뜻이라고 하지요.) 탱글탱글한 새우와 관자, 그리고 무엇보다 피도 맛있어요. 다른 날 역시 빠..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Panda Express 판다 익스프레스 미국식 중화요리 패스트 푸드 전문점인 판다 익스프레스 입니다. 한국에도 있고요. 엄청 뛰어난 맛은 아니지만 면이랑 오렌지 치킨과 함께 가끔은 생각나는 곳이에요. 메인으론 오렌지치킨이랑 새우 등과 사이드로 Chow Mein을 주문했어요. 저는 항상 면으로 주문해요. 딱딱하고 기름진 면이 안에 있는 메인 메뉴와 함께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새우는 추가 금액이 붙어요. 아쉽게 먹기 딱 좋을 양이에요. 다른 메뉴는 블랙페퍼 치킨같네요. 초멘과 오렌지 치킨은 거의 필수고요. 그 외 메뉴둘을 다양하게 바꿔서 주문해요. 간단하고 빠르게 먹고 싶을 때 먹는 판다 익스프레스입니다. 제가 가는 곳은 옆에 치폴레도 있고요. 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요. 1494 S Hanley Rd, Brentwood, MO 63144 (314..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맛집 대만 음식점 Tai Ke Tai Ke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스토랑인 타이 커에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2015년도에 생긴 것 같아요. Tai Ke는 Taiwanese people라는 의미라고 해요. 세인트루이스에 처음으로 생긴 대만 음식점입니다. 여기서 시킨 메뉴는 웬만하면 다 맛있어요. 메뉴판이고요, 앞 뒤로 있어요. Yelp나 홈페이지 메뉴에 들어가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이 메뉴판에 없지만 스페셜 메뉴가 주방쪽 칠판에 적혀 있어요. 다른 중국 음식점도 그렇지만 밥을 엄청 푸짐하게 줘요. 다 먹어본 적이 없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HAKKA STIR FRY 客家小炒 에요. 처음 방문했을 때 Yelp에서 이 요리 사진이 많이 보여 주문했어요. 그 때는 메뉴 이름을 몰라서 사진을 보여주며 주문했었네요! 간장베이스 양념에 건두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