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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애틀랜타

[가족여행03]2017/06/20 애틀란타 Georgia Aquarium / 불타는 곱창


애틀란타를 여행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쿠아리움이 있기 때문이었어요.

찾아 보니 상해에 생기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이었다고 해요.

미국에서는 여전히 가장 큰 아쿠아리움이라고 합니다.

지도와 공연 시간을 잘 보고 계획하시면 즐겁게 다녀 올 수 있어요.

 

입장권은 현장 구매가 $40정도, 인터넷 구매가 $36정도인데요. 현장에 가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구매할 수가 있으니, 현장 구매보단 인터넷 구매를 추천해요.

주차 비용도 있는데요, 아쿠아리움에서 하는 주차장도 있고 주변에 사설 주차장도 있답니다.

 

귀여운 물고기

 

노란색, 파란색 물고기

 

이렇게 귀엽게 생긴 물고기와 장어류가 있어요. 근처에 있는 직원이 설명해주는데 듣는 재미가 있었어요.

 

귀여운 물고기2

 

해파리

 

장어같이 생긴 물고기

 

귀엽고도 신기하게 생겼죠?

해파리도 있고요.

 

벨루가

 

만화에서 봤던 새

 

조지아 아쿠아리움에는 벨루가가 있어요. 이 벨루가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아요.

만화 영화에서 봤던 새도 있고요.

 

해룡

 

해룡들

 

해룡 모습

 

수족관에서 제 마음을 쏙 빼앗은 건 Sea Dragon이었어요. 해마가 아닌 해룡인데요!

등지느러미를 빠르게 움직이면서 헤엄치는 모습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한참 바라봤어요.

(해마와 해룡 차이를 검색하다가 알게 된 것인데,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볼 수 있다고 해요. 해룡은 멸종위기종인데 아시아 최초로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번식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수족관 터널 물고기들

 

상어

 

여기는 수족관 터널이었어요. 에스칼레이터처럼 자동으로 움직이는 와중에 천천히 감상할 수도 있고, 내려서 볼 수도 있어요.

 

상어와 물고기

 

거북이

 

이렇게 다양한 해양 생물을 볼 수 있고, 저런 거북이를 볼 때면 만화 영화가 떠올라요. 지혜의 상징!

 

개구리

 

색이 정말 진하고 아름다운 개구리도 봤어요. 이런 개구리는 처음봤어요.

 

조지아 아쿠아리움에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돌고래쇼에요. 아주 유명한데 미리 시간을 확인하고 입장하세요. 시작 이후엔 입장이 되지 않더라고요.

앞쪽에서 앉으면 물에 홀딱 젖을 수도 있는데요, 저흰 앞쪽에 앉았는데 운이 좋게도 물을 맞지는 않았어요.

물에 맞아도 사람들이 즐거워 하더라고요.

(최근에 돌고래와 관련한 소설을 읽은 적이 있는데 제목이 생각 나지 않네요.) 

 

곱창 모듬

 

저녁은 불타는 곱창에가서 모듬을 먹었어요. 미국에서 곱창이라니. 세인트루이스에서는 파는 곳을 못봤어요.

한국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이었어요.

미국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만한 곳이에요.

찌개도 맛있었고요!

 

애틀란타에는 한식 종류가 참 다양하고, 한인마트도 여러개가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