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Bonne Bouchee Patisserie & Cafe
크리브 코어에 있는 베이커리(카페)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곳인데 가격도 맛도 괜찮은 곳이에요.
세인트루이스에서 제일 추천하는 디저트 빵집은 Nathaniel Reid Bakery이고요.
그 다음이 여기랑 한 군데가 더 있어요.
일요일 제외 아침 7시부터 저녁까지 여는 곳이라 식사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외관이에요.
주차공간은 널널하고요.
저렇게 왼쪽은 다이닝이 가능한 카페고
오른쪽에서는 쿠키, 케익, 빵등 다양한 디저트를 구매할 수 있어요.
몇 번 방문 후에 카페에서 먹었을 때 사진을 먼저 보여드릴게요.
Yelp에서 여기는 프렌치어니언수프가 맛있다고 해서 식사를 하게 됐어요.
위에 치즈가 듬뿍있고, 안에는 갈색의 어니언수프였어요.
이것도 맛있었지만
오른쪽 토마토 수프가 정말! 맛있었어요.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해장하는 느낌이 나고요. 속이 확 풀어지는 맛이에요.
(토마토 수프가 매일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참치와 엔초비가 들어간 Salade Niçoise입니다.
레몬 발사믹 드레싱 소스가 잘 어울리고 맛있더라고요.
오른쪽은 제 기억이 맞다면
Les Crêpes aux Fruits de Mer et aux Epinards입니다.
새우와 게 맛이 진하게 나던 크레페에요.
꼭 엔칠라다처럼 생겼죠?
크레이프도 맛있었지만 옆에 있는 찐 당근이 진짜 맛있었어요.
어떻게 하면 이런 맛을 내지? 궁금해하면서 계속 먹었어요.
당근 맛이 맛있게 나고 부드러운데 제가 먹어본 인생 당근 요리(?)에요.
남편이 주문한 Croissant au Jambon et Fromage입니다.
베사멜소스가 듬뿍 뿌려진 크로와상이에요.
안에는 햄과 스위스치즈가 켜켜이 있고요.
간단해보이지만 맛있게 만들기는 쉽지 않은 듯한 메뉴에요.
이 역시 한 입 먹어보았는데 조금 느끼해도 맛있었어요.
이제 디저트류를 보여드릴게요.
에끌레어와 밀푀유(나폴레옹),와 초코케이크에요.
에끌레어는 예전에 한국에 있을 때 에릭케제르에서 처음 사먹었어요.
그 때는 맛을 느끼려고 천천히 먹는데도 금방 사라졌던 기억이 나요.
라본보쉐는 크기가 꽤 커요.
안에 크림이 꽉 차있어요.
슈는 그렇게 바삭하진 않아도 가격대비 아주 괜찮았어요.
밀푀유는 아쉽게도 조금 딱딱했어요.
하지만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초코케이크는 아주 진했고요.
이 빵집의 장점은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에요.
여기서 먹고싶은 빵을 맘껏 골랐는데도 가격은 Nathaniel Reid Bakery보다 한참 밑이네요.
페스츄리도 극강의 바삭함은 아니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마카롱도 괜찮았고요.
다른 날 또 가서 키라임파이와 티라미슈를 주문했어요.
아주 상큼한 맛이 매력적인 파이였고요.
티라미슈는 무난했던 것 같아요.
메뉴는 http://www.mobile.labonnebouchee.com/menu-prices.html
여기를 참고하시면 프랑스어로 되있는 메뉴가 많지만 설명도 잘 써있네요.
주차장 공간 있어요.
12344 Olive Blvd, Creve Coeur, MO 63141
(314) 576-6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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