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식

세인트루이스 중국음식점 Wei Hong Seafood Restaurant Wei Hong 올리브 대로에 있는 또 다른 중국 음식점 웨이 홍 입니다. 올리브 대로에는 중국 음식점이 많아요. 메뉴이고요. 웨이 홍은 내부가 엄청 넓더라고요. 우리가 갔을 때 한 홀에서 가족 행사같은 걸 해서 사람이 많이 있었어요. 에피타이저로 시킨 수프에요. 매콤한데 먹으니 따뜻해지더라고요. 같이 주는 바삭한 과자랑 잘 어울렸어요. 정확한 메뉴 이름은 생각나지 않고요. 튀긴 두부와 채소 볶음, 소고기 볶음이었어요. 소고기 볶음은 간이 세지만 부드럽고 친숙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튀긴 두부의 질감이 마음에 들었고요. 채소랑 같이 먹으니 건강식 느낌이 나네요. 웨이 홍은 베이커리도 있어요. 중국식 빵을 파는데요. 문케이크도 있고요, 팥빵도 있어서 한국식 빵이 먹고싶을 때 가요. 좀 달긴 하지만요...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중국음식점 Lu Lu Seafood & Dim Sum Lu Lu Seafood & Dim Sum 내부가 중국풍으로 꾸며진 또 다른 중국 음식점 루루 입니다. 샤오롱바오가 먹고 싶어 찾아간 곳인데, 소룡포가 다 떨어져서 다른 딤섬을 주문해야 했답니다. 베이징덕 (Peking Duck)과 사천 스타일 생선 요리를 주문했어요. 소룡포가 없다고 해서 대신 주문한 딤섬이에요. Boiling Fish는 사천 음식점에 가면 빠지지 않고 시키는 메뉴인데요. 이 메뉴는 여기 말고 다른 사천 음식점에서 먹길 추천해요. 오리고기를 참 좋아하는데 베이징덕을 찾기가 힘들었거든요. 근데 여기에 딱 이 메뉴가 있었네요! 밀전병이 아닌 빵에 처음 싸먹어 봤어요. Private Kitchen에서 전 날 미리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먹기 힘들구나 싶었는데, 여기선 바로 주문할 수가..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중국음식점 Mandarin House Mandarin House 1979년에 오픈한 만다린 하우스에요. 내부가 매우 넓었어요. 오래된 중식당인 만큼 내부도 중국스럽더라고요. 최근에 오픈한 중식당은 현대적이라면 여기서 오래되었다는 중국 음식점들은 대부분 중국풍으로 많이 꾸며져 있어요. 점심에 가서 먹은 런치 메뉴에요. 메인 메뉴를 한가지 선택할 수 있어요. 뷔페도 이용할 수 있어요. 중국 친구가 만두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간 날인데요. 생각보단 별로였어요. 만두와 함께 Crab Rangoon을 먹어봤어요. 안에 크림도 들어가 있어요. 뜨거울 때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식으니 좀 느끼했어요. 어떤 메뉴인지는 모른 채 이름만 보고 도전한 메뉴였어요. 소고기가 부드럽기는 했는데 기름졌어요. 후식으로 쿠키도 주지만... 자리가 넓어서 대규모 회식하..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스시 부리또 BLK MKT Eats BLK MKT Eats 2017년도에 오픈한 건강한 패스트 푸드 음식점이에요.오픈하기 전부터 가려고 기다렸던 곳이에요.제가 갔을 땐 사람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스시부리또라고해서 부리또 사이즈의 대형 스시롤을 팔아요.주문을 받으면 즉석에서 롤을 만들어요.김+밥은 미리 준비를 해두고 나머지는 직원들이 분담해서 만들기 때문에 빨리 되더라고요. 내부는 협소하고요.근처에 있는 이케아 가기 전에 포장해서 먹었답니다. Swedish fish에요. 재료도 신선하고요. 양이 꽤 많아요.연어와 함께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의 맛이 좋았어요. OG fire에요.연어 참치 중에 선택할 수 있고요.이름처럼 매운 맛이 있어요. Poke bowl도 팔고요.끝내주는 맛이야!까지는 아니여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태국 음식점 Thai 202 Thai 202 근처의 다른 레스토랑을 가려고 했는데 문을 안열어서 갔던 곳이에요. 커리와 면요리를 시켰어요. Pad Kee Mao에요. 넓은 면으로 만든 요리에요. 커리는 어떤 커리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아마도 Red curry) 밥이랑 먹기 좋았어요. 양도 많고요. 음식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서 어떤 요리를 먹을지 선택하는 데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파인애플 볶음밥을 먹어보고 싶어요. 여기도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아요. 235 N Euclid Ave, St. Louis, MO 63115 (314) 367-2002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태국 음식점 Fork & Stix Fork & Stix 세인트루이스에서 가장 먼저 방문했던 태국 음식점이에요.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갔는데 밝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서버도 친절했고요. 델마 루프 반대편쪽 길에 위치해 있어요. (가까워요.) 테이블 수가 많지는 않지만 현대적인 느낌이 좋네요. 추천받은 에피타이저, Muu Ping ($5.50)인데,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찹쌀과 같이 나오고요. 코코넛 향이 일품이에요. 똠양꿍($4.50)은 외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된 것 같아요. 굉장히 깔끔한 맛이 나고요. 찹쌀밥도 맛있게 먹고,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팟타이도 먹었어요. 팟타이 맛은 잘 기억 안나지만 괜찮았던 것 같아요. 팟타이는 집에서 해먹게 되서 더이상 주문하지 않는 메뉴지만, 언젠간 팟타이가 맛있는 레스토랑을 찾아 자주 가고 싶은 마음..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태국 음식점 King and I King and I 맛있는 태국음식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이에요. Yelp에서 평점이 좋아 찾아 갔어요. 솜땀을 먹어본 적이 없어 주문했어요. 원래 이런 맛인가요? 엄청 시큼하고요. 비교 대상이 없어 맛있는 지는 모르겠어요. 이름은 까먹었지만 커리도 함께 먹었어요. 솜땀을 반찬처럼 먹고요. 우리 입맛에도 친숙했어요. 똠양 수프도 먹었어요. 태국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원래 어떤 맛인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포틀랜드에서 먹었던 똠양꿍을 최고로 치고요. 여기는 그렇게 생각나는 맛은 아니에요. 똠양에 들어간 버섯이 미끌미끌 신기했어요. 내부는 깔끔하고 조용했어요. Pho Grand 레스토랑처럼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길거리에 주차를 해야하고요. 3155-3157 South Grand Avenue, ..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Seoul Taco Seoul Taco Korean-Mexican 퓨전 음식점인 서울타코입니다. Delmar Loop에 위치해 있고요. 델마루프엔 다양한 가게들이 많아요. 세인트루이스로 오는 관광객들도 많이 오더라고요. 델마 루프에는 U-City Grill과 Seoul Taco 이렇게 두 코리안 레스토랑이 있고요. 저는 그 중 서울타코만 가봤어요. 들어가면 벽면에 한글이 써져 있어서 친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죽을 때 죽더라도 먹고 죽자'라고 써있는 걸 보고 웃음이 나왔어요. 타코와 부리또를 주문했어요, 맛이 괜찮아요. 부리또는 안에는 비빔밥이 들어가 있고요. 여기선 또 클레멘타인의 아이스크림도 팔더라고요. Soju Melon 한국에서 유행했던 (지금도 유행중인가요?) 아이스크림 소주를 모티브로 했나봐요. 진한 맛은 아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