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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세인트루이스 해산물 요리 Mad Crab Mad Crab 해산물을 파는 매드크랩입니다.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고요. 저는 주로 콤보로 주문해요. 2017년도 말에 처음 사먹을 때와 달리 가격도 오르고 메뉴 구성도 바뀌었어요. 편한 사람들과 즐기기 좋아요. 매드 콤보인데요. 현재 가격은 $45정도하네요. 윙은 따로 주문했어요. 맛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Yelp에서 추천한 Whole Sha-Bang!으로 선택했어요. Rajun Cajun, Lemmon Pepper, Garlic Sauce 세 가지를 다 섞은 소스라고 해요. 항상 이 맛을 선택해서 다른 소스는 어떤 맛있지 모르겠네요. 어떤 맛을 선택할지 고민일 떄 이 Whole Sha-Bang!을 추천드려요. 아주 큰 봉지째로 찌는 것 같아요. 콤보의 구성은 옥수수, 감자가 2개씩, 소시지가 4개..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베트남 음식점 Dao Tien Dao Tien (이름 클릭 시 홈페이지 바로가기) 가까워서 자주 가는 다오 티엔. 쌀국수 국물도 꽤 진하고요. 볶음밥 메뉴도 인기 좋더라고요. 밤에 찍어서 어두운데, 옆에는 맛있는 대만 식당인 Tai Ke가 있어요. 메뉴판이고요. 에피타이저로 에그롤을 주문했는데,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분짜와 볶음밥이 맛있다고 하여 계란볶음밥을 주무했어요. 항상 미지근한 분짜. 그래도 좋아요. 제가 배가 작은데 분짜는 한 그릇을 다 비워요. (그런거보면 배가 작은 것만은 아닌가봐요.) 계란볶음밥은 뜨뜬하고 불맛나는 것이 괜찮았는데, 식으니 많이 짜고 좀 기름지더라고요. 다른 날 갔던 다오티엔. 쌀국수와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쌀국수는 고기도 국물도 괜찮아요. 볶음밥은 계란보다 고기들어간 이 메뉴가 훨..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베트남 음식점 Kim Ngan (Closed) Kim Ngan 남편 지인의 추천으로 갔는데요. 주차장과 내부는 넓고요. 베트남 뮤직비디오를 틀어줘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10년 넘게 운영을 해오다가, 최근 메인 쉐프(페이스북페이지 운영자의 부모님이라네요.)가 은퇴를 하면서 올해 9월 말에 문을 닫았어요. 한 번 가고 서비스가 너무 별로여서 다시는 안가겠다고 생각한 곳인데요. 기록으로 남겨둘 겸 포스팅을 하기로 했어요. 저렇게 꼬리가 나온(?) 스프링롤 에피타이저가 참 맛있었네요. 소스도 좋았고요. 여기는 서빙되는 그릇들이 참 이쁘더라고요. 쌀국수도 나쁘진 않았고... 제가 분짜를 좋아해서 분짜를 먹었는데 괜찮았지만요. 무엇보다 서비스가 제일 별로였어요. 음식은 괜찮은데 서비스때문에 기분이 상했어요. 주문을 받으러 오지도 않고, 물도 안채워주고 빌도..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베트남 음식점 Truc Lam Truc Lam 지인이 추천해준 곳이에요. 저희가 잘 가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고요. 국물 맛이 깊고 맛있어요. 위치가 위치인지라 잘 가지는 않고요. 에피타이저로 반미와 쌀국수, 분짜를 좋아해서 분짜 비슷한 메뉴를 주문했어요. 여기서 반 미를 처음 먹었는데 참 맛있더라고요. 무엇이 들어갔나 자세히 살펴보기도 하고요. 쌀국수 맛이 깊어요. 이전에 포스팅한 마이 리와느 또 다른 스타일입니다. 라이스 버미첼리 메뉴에요. 분짜를 좋아해서, 이게 아마 분짜이지 않을까? 시켰어요. 한국에서 베트남 분이 하는 분짜를 처음 먹었을 때, 차가웠던 기억이 났는데요. 세인트루이스에서 시킨 메뉴는 다 미지근해요. 원래 그런걸까요? 식당이 많이 깔끔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맛있는 곳이랍니다. 주차는 건물 옆에 공간이 있어요. ..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베트남 음식점 Mai Lee Mai Lee (홈페이지 바로가기) 마이 리는 1985년에 문을 열었어요. 처음에는 중식 레스토랑으로 시작해서 점차 베트남 음식 메뉴를 늘려 갔다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제일 유명한 베트남 음식점이에요. 제 입맛에는 좀 달지만 쌀국수를 좋아하는 손님이 오면 같이 가는 곳이기도 해요. 마이 리는 내부가 참 깔끔하고 넓어요. 이 날은 에피타이저로 무언갈 시켰는데 메뉴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마이 리에는 메뉴가 엄청 많아서 찾기도 힘드네요. 가면 항상 쌀국수와 밥메뉴를 주문해요. 쌀국수 국물은 깔끔한 맛이 나요. 다른 날 또 갔어요. 역시 쌀국수를 시키고요. 추운 날에는 꼭 쌀국수가 생각나더라고요. 또 다른 밥 메뉴를 시켰는데요. 밥 메뉴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어요. 방문한지 시간이 꽤 되어 기억이 잘 ..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베트남 음식점 Pho Grand Restaurant 홈페이지 바로가기 우리부부는 쌀국수도 참 좋아해요. 저는 예전 포틀랜드에서 먹었던 쌀국수를 최고로 치고요. 그 쌀국수를 기준으로 저에게 최고인 쌀국수 식당을 여기서 찾고 있어요.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이 Pho Grand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해요. (저마다 다 다르니 다양한 곳을 방문해서 입맛에 맞는 곳을 찾으시길 바라요.) 분위기도 좋고요. 양도 적당해요 (다른 식당 기준으론 좀 작아보일지도 모르겠어요.) 메뉴판과 테이블 플레이팅도 마음에 들어요. 에피타이저로 스프링롤을 시켰어요. 배가 아주 고플 땐 에피타이저는 필수! 남편이 주문한 쌀국수에요. 저도 맛을 봤는데 국물도 진하고 맛있어요. 저는 반쎄오(Bánh xèo)를 주문했어요.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맛이 궁금했거든요. 숙주가 많이 들어 있어요. 같..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페루레스토랑 Mango 레스토랑 홈페이지 바로가기 세인트루이스에 온 초에는 익숙한 음식들을 많이 찾았는데요, 최근에는 이전에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고 있어요. 처음 먹어본 페루 음식이었지만 입맛에 잘 맞더라고요. 방문한지 꽤 되어서 정확한 메뉴 이름은 기억나지 않아요. 오른쪽 위에 있는 메뉴는 Lomo Saltado(Beef tenderloin)고요. 오른쪽 하단 메뉴는 스페셜 메뉴였어요. 생선요리에요, 로모 살타도는 아주 익숙하게 입맛에 잘 맞았어요. 생선 요리는 망고가 잘 어울렸고, 밑에 밥이 색다른 맛이었는데 괜찮았어요. Ceviche Mixto에요. 남미 음식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또 세비체인 것 같더라고요.홍합과 새우가 섞여있는 메뉴로 주문했어요. 친숙한 맛이에요.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작은 접시의 노란색.. 더보기
[맛집] 미국 세인트루이스 패피스 Pappy's Smokehouse BBQ Pappy's Smokehouse (패피스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세인트루이스 맛집하면 빼놓을 수 없는 패피스. 그래서 외식 첫 포스팅은 패피스로 정했습니다. 멤피스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캐롤라이나, 캔자스, 텍사스, 멤피스 이 네 지역이 비비큐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위키피디아 참고) 사과나 체리나무로14시간정도 천천히 훈연을 한다고 하네요. 올해가 10주년이라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미 전역으로 배송도 한다고 하네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있는 뒷문으로 들어가는데요. 거기서부터 벌써 줄을 서있어요.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보면서 고를 수가 있어요. 사이드로는 슬로, 프라이드 콘, 스윗포테이토 프라이, 그린빈이 괜찮아요. (사이드가 대체로 다 맛있어요.) 저는 스윗포테이토 프라이를 정말 좋아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