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식

세인트루이스 베트남 음식점 Banh Mi So 1 Banh Mi So 1 남편이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를 좋아하는데 모든 레스토랑이 반미를 팔지는 않더라고요. 알고 있는 곳 중엔 Dao Tien과 여기가 전부예요. 애초에 이 레스토랑을 가게 된 이유도 반미가 있기 때문이었어요. (여름에 방문) Banh Mi So 1는 꽤 역사가 오래된 음식점입니다. (음식점 이름은 '#1 Sandwich'란 뜻이래요.) 홈페이지를 보면 1994년에 처음 열고요. 2000년도에 확장했다고 합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오래된 분위기가 물씬. 다양한 장식품과 레스토랑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어요. 이른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도 많이 없고요. 제가 좋아하는 스프링롤과 반미, 쌀국수를 주문했어요. 베트남식 커피도 주문하고요. 연유가 들어가는 달콤한 커피입니다. 스프링롤도 괜찮았어요.. 더보기
[업데이트] 세인트루이스 중국 음식점 Corner 17 Corner 17 Corner 17 (코너세븐틴)에 대해 새로 올려요.첫 방문이 거의 2년 전이고 그 때 그저 그래서 한동안 방문을 안했는데요.최근에만 3번 갔다 왔어요.친구들이 여기를 많이 추천했는데 왜 여기를 추천할까? 싶었더니리뉴얼했더라고요.내부도 깔끔하게 확장하고 유리 너머로 수타면, 만두 만드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어요.반죽을 칼로 깎아서 만드는 도삭면 등 면 요리도 다양하게 있어요. 음식도 맛있고 버블티 카페도 있으니 후식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빙수도 팔아요)버블티도 맛있고요. Fish Fillet with Spicy Sauce ($13.99) 입니다.중국 음식점이라면 거의 다 있는 메뉴고 평타 이상은 치는 요리에요.소스는 맵지만 생선이 부들부들해서 잘 어울려요. 예전에 밥은 한꺼번..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모로코 음식점 Baida Moroccan Restaurant Baida Moroccan Restaurant 모로코 음식점 Baida 입니다. 영어 회화 시간 때 추천받아 알게된 곳이에요. 후무스와 쿠스쿠스, 타진, 핫 모로칸 민트 티를 주문했어요. 에피타이저로 선택한 후무스 Hummus (허무스) 에요. 마트에서 파는 것만 사먹다가 직접 만들걸 먹으니 와! 엄청 맛있더라고요. 따끈한 피타브레드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빵은 원하면 리필해주더라고요. 쿠스쿠스와 생선 타진입니다. 두 요리는 모로코 대표 음식이라고 하네요. 타진 그릇은 신기하게 생겼어요. 질그릇 느낌인데 뚜껑이 꼬깔모양처럼 되있어요. 살짝 짜긴 했지만 이정도야 미국에서는 짠 축에 속하지도 않고요. 건강한 느낌입니다. 듀럼밀 세몰리나로 만든 좁쌀 모양의 알갱이를 찐 게 쿠스쿠스에요. 쿠스쿠스는 금요일마다 ..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해산물 뷔페 Hokkaido Seafood Buffet and Grill Hokkaido Seafood Buffet and Grill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해산물 뷔페 Hokkaido Seafood Buffet and Grill입니다. 일리노이주에도 있는 것 같아요. 세인트루이스 뷔페/ 무한리필은 중식 뷔페 Happy China 초밥 무한리필 Sushi Ai 무한리필 스테이크 Texas de Brazil 고기 무한리필 한식당 Wudon 이 정도가 생각이 나네요. 홋카이도는 한국에서 먹던 뷔페 스타일이 느껴지는 곳이에요. 초밥도 있고요. 초밥에 고추냉이가 들어있지 않아서 따로 넣어 먹어야 해요. 각종 해산물과 중국 음식, 튀김류, 고기가 있어요. 꽤 넓더라고요. 홍합은 괜찮았는데, 가리비는 가리비가 아니고 맛살이 올라가 있는 요리였어요. 롤 종류도 여러개가 있고요. 초밥은 괜찮아..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피자 맛집 Melo's Pizzeria Melo's Pizzeria Yelp에서 평점이 좋길래 먹어본 피자인데요. 거리만 가까웠으면 자주 갔을 것 같아요. 메뉴도 재료도 심플하지만 맛은 절대 심플하지가 않아요. 어떤 리뷰에는 근처 Blues City Deli의 주인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해요. 이 델리도 괜찮다고 하는데 궁금하네요. 이 피자는 쉽게 맛볼 수 없는 게 목, 금 오후에만 가게를 운영해요. 그리고 주문이 많기 때문에 꼭 전화해서 픽업하시길 바라요. 실내 자리는 없지만 테라스에서 식사 가능하답니다. 저흰 역시 픽업이었는데 1시간 반 걸린다고 하니 전화 주문 아니었음 헛걸음할 뻔했어요. 화덕피자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려요. 델마 루프의 랜돌피가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충족하는 곳이랍니다. 마르게리타예요. 도우도 소스도 너무..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일식 SUSHI KOI SUSHI KOI 센트럴 웨스트엔드에 있는 일식 레스토랑입니다. 평이 좋은 곳 중 하나고요. 회를 아주 두툼하게 썰어줘요. 숙성시킨 선어회인 것 같아요. 포장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찍어봤어요. 협소한 공간이지만 테이블이 알차게 배치되어 있어요. 회와 초밥, 장어덮밥을 주문했어요. Unagi Don ($15)입니다. 처음 봤을 때 장어가 너무 적게 들어가 있다 싶었어요. 그래도 두툼하고 밥이랑 먹으니 괜찮았어요. 계란이 맛있었네요. 포스팅하면서 참고하려고 페이스북 페이지에 들어갔더니 거기에 있는 장어덮밥 사진과는 매우 다르네요. 포장용에는 밥이 많이 들어간 건지 장어 양이 정말 적은 건지 조금 실망이에요. 아무리 사진용이라지만... Chirashi ($15)입니다. 여기서 지라시 초밥을 본 게 반..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맛집 일식 Nobu's Japanese Restaurant Nobu's Japanese Restaurant 제 기준 세인트루이스 일식 맛집 탑인 노부 레스토랑입니다.딱 한 번 방문이라 더 가봐야할 것 같긴 하지만요. 이제까지 방문했던 다른 일식집들보다 가격이 높긴 해요. 일본인이 운영하고요. 여기서 일식집을 일본인이 운영하는 것은 처음 봤어요. 홈페이지에서는 30년 넘게 운영해왔다고 하네요. 내부는 이렇고요. 일본풍 분위기가 풍겨요. 메뉴판이 없어서 가서 주문했는데 포장이 15분정도 걸렸어요. 사시미와 쉐프스페셜 메뉴를 주문했어요. 메뉴 정보가 없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쉐프 스페셜 초밥이고 종류는 선택할 수 없는데, 장어 초밥은 꼭 넣어달라는 요구는 들어주시더라고요. 미소 시루까지 주는데 한국에서 먹던 맛과 제일 비슷했어요. 다른 곳에선 너무 달아서 한 ..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일식 Blue Ocean Restaurant Blue Ocean Restaurant 델마루프에 있는 일식 레스토랑 블루 오션입니다. 저는 괜찮았는데 Yelp의 평은 별로 좋지 않아요. 안좋은 평의 대부분은 서비스가 별로였다고 하는데요. 여기가 한국처럼 물을 병으로 갖다 주고, 서버가 필요한게 없는지 자주 와서 물어보는게 아니라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여기 한국이랑 비슷한데?! 하하' 하고 생각했을 뿐, 서비스가 안좋았다고 느끼지는 못했어요. 평소 미국 레스토랑과는 다르긴 해서 안좋은 평도 이해되긴 하더라고요. 정확한 메뉴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롤과 스시가 함께 나오는 메뉴였어요. 초밥 비린내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미국에서 맛있는 초밥이 먹고 싶으면, 비싼 곳을 가던지 아니면 롤을 먹는게 최상의 선택이더라고요. 초밥 맛있는 곳을 찾기 힘들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