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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생활/일상

세인트루이스 축제 Festival Of Nations


Festival Of Nations


작년에 놀러 갔던 세인트루이스의 세계 축제입니다.

 

매년 여름 8월에 타워 그루브 파크에서 열리는 축제예요.

http://festivalofnationsstl.org/

 

Festival of Nations – August 24 –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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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ofnationsstl.org

각종 공연과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물건을 판매하는 부스가 있고요.

날씨가 덥고 사람도 많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토, 일 이틀 동안 진행돼요.

 

한창 더울 여름이긴 하지만 공원이라 그늘도 많고요.

저 너머로 부스가 있고 사람들도 참 많죠.

 

이렇게 댄스 공연하시는 분도 있고, 음악 공연도 있어요.

 

각 국의 특색 있는 물품을 파는 공간과 이렇게 음식들 파는 공간이 나뉘어 있어요.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가 있는데 반갑게도 한국 음식이 있더라고요.

김치 가이즈는 다운타운에 치킨가게로 문을 열었지만 제가 이 축제를 갔을 때는 오픈하기 전이었고요.

밥 먹고 간 터라 따로 사 먹지는 않았지만 음식과 맥주, 칵테일 등 주말에 즐기기 좋은 축제랍니다.

 

세인트루이스 축제에서 인상적인 것은 쓰레기 버리는 부스가 곳곳에 많이 설치되어 있는 건데요.

봉사자도 있고 재활용도 잘할 수 있어서 깔끔해요.

재활용 구분 없이 마구 버리는 일상을 생각하면 참 신기해요. 

그래도 요즘엔 재활용 따로 버리는 분들도 많고, 환경에 신경을 많이 쓰기 시작한 것 같아요.

미국에서 살다 보면 너무 편해서 저도 모르게 쓰레기 마구 버리고 일회용품을 거리낌 없이 썼는데 

의식적으로 노력 중이에요.

 

주차는 공원 주변에 무료로 가능하고요.

셔틀버스도 운행합니다.

 

Southeast Dr, St. Louis, MO 63116

(314) 773-9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