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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생활/일상

Thanksgiving Dinner


2017년도 땡스기빙 때 먹었던 음식이에요.

남편은 추수감사절때마다 출장을 가서 수요일 저녁에 짧게 즐겼답니다.

먹는 사람은 두 명인데 음식은 많아서 남편 없는 주말 내내 혼자 먹었어요.

다가오는 땡스기빙 때는 지인들과 모여서 먹어야 겠어요.

칠면조

 

호박파이

 

칠면조가 엄~청 커서 하나를 사면 하루종일 요리해야하는 것은 물론 다 먹기도 쉽지가 않지요.

Rooster에서 Thanksgiving dinner를 팔더라고요.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가 있었어요.

칠면조 2인분과 호박파이를 주문했어요.

예전에 먹은 칠면조는 정말 퍽퍽했는데, 여기는 다양한 부위로 맛있게 조리되어 있었어요.

 

샐러드

 

메쉬드 포테이토

 

샐러드와 메쉬드 포테이토에요.

땡스기빙 디너를 찾아보니 칠면조와 호박파이 외에도 크랜베리 소스, 메쉬드 포테이토, 얌, 스터핑이 있더라고요.

아삭한 채소가 없는 것 같아 내맘대로 샐러드를 추가했어요.

 

얌

 

스터핑

 

얌은 마시멜로랑 같이 굽던데, 제가 마시멜로를 좋아하지 않기도 해서 얌과 견과류를 같이 굽기만 했어요.

스터핑은 트레이더조에서 사는 제품으로 준비했고요. (스터핑이 원래 이런 맛인가요? 다음번엔 준비하지 않기로 했어요.) 

 

상차림

 

크랜베리 소스와 그레비를 준비해서 음식들을 식탁에 올려 놓고요.

 

땡스기빙 음식

 

펌킨파이 조각

 

원하는 만큼 떠서 먹었어요.

호박파이가 너무 달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네요!

 

인원이 적은데 땡스기빙 디너를 즐기고 싶을 땐 이렇게 파는 제품을 사서 먹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