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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생활/외식

세인트루이스 다운타운 브런치 맛집 Rooster

Rooster


브런치가 맛있다고 추천받았던 '루스터'입니다.

 

Downtown과 South Grand 두 지점이 있어요.

 

Yelp에 보면 Downtown 평이 더 좋길래 여기로 갔어요.

 

 

내부입니다.

 

Rooster 이름답게 수탉 그림이 벽에 그려져 있네요. 

 

깔끔하고 산뜻한 아침 분위기가 좋았어요.

 

 

메뉴는 홈페이지에도 잘 나와 있어요.

 

아침, 브런치 메뉴와 크레이프가 있습니다.

 

 

브런치 칵테일인 미모사를 주문했어요.

 

여기서 미모사를 처음 마셔봤는데 정말 너무! 맛있는 거예요.

 

미모사는 샴페인과 오렌지 주스를 섞은 건데 간단하지만 맛은 간단하지 않네요.

 

이다음에 집에서 만들어 마셨다가 멋모르고 취하는 바람에 되도록이면 사 마시기로 결심했어요.

 

제가 여기 미모사가 맛있다고 했더니 다른 친구가 루스터의 미모사는 특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술 잘 못하시는 분들도 반할 맛이에요.

 

 

저는 Rooster Slinger를 주문하고 남편이 주문한 것은 잘 생각이 안 나네요.

 

 

Rooster Slinger

 

그냥 기본 토스트에 계란은 서니 사이드 업으로 주문했어요.

 

추천받을 때 이 Slinger와 Crepe을 알려주던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다음엔 꼭 크레이프를 먹어보기로 하고요 :)

 

이 그레비 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소스가 모자라다 느껴질 정도로 싹싹 긁어먹었어요.

 

감자도 맛있고요.

 

오랜만에 한 그릇을 깨끗하게 다 비웠답니다.

 

 

남편이 주문한 메뉴예요.

 

비스킷과 감자, 계란, 베이컨, 소시지가 들어갔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주차는 길거리 주차를 했어요.

 

간격이 좀 좁은 곳에서 평행 주차를 하고 있는데 주차하는 걸 봐주시고 쿨하게 가시던 아저씨도 기억에 남네요 :)

 

1104 Locust St, St. Louis, MO 63101 

(314) 241-8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