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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생활/외식

The Capital Grille (부제: 세인트루이스 레스토랑 위크)

 

The Capital Grille

 

Clayton Restaurant Week에 다녀온 스테이크하우스 체인점입니다.

 

세인트루이스뿐만 아니라 다른 주에도 있는 곳이에요.

 

세인트루이스에도 레스토랑 위크가 있어요.

 

Clayton, Downtown 등 이렇게 있고요.

 

하는 기간은 다 달라요.

 

http://www.findrestaurantweeks.com/mo/

 

여기를 참고하시면 돼요.

 

저는 7월에 방문했어요.

 

2020년 1월 13일~19일에 Clayton Restaurant Week가 있어요.

 

아직 참여 레스토랑은 나오지 않은 것 같네요.

 

레스토랑 위크에는 저렴한 가격에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어서

 

새로운 레스토랑을 경험하기 좋아요.

 

파인 다이닝부터 피자, 버거까지 여러 레스토랑이 참여해요.

 

 

레스토랑 위크의 메뉴예요.

 

평소 이 가격엔 먹을 수 없으니 정말 좋은 기회죠 :)

 

인당 35달러인데 Chef's suggestion 선택하고 팁, 택스, 음료 추가하면 100달러는 훌쩍 넘지만

 

평소 1인 가격에 2인이 먹을 수 있는 것이니 아주 좋은 가격이에요.

 

저는 Wedge, Sliced Filet Mignon, Flourless Chocolate Espresso Cake

 

남편은 New England Clam Chowder, Bone-In Kona Crusted Dry Aged KC Strip 18 oz, The Capital Grille Cheesecake

 

이렇게 주문했어요.

 

사이드로는 메쉬드 포테이토와 프렌치 빈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식전 빵

 

어딜 가든 식전 빵은 많아서 남기게 돼요.

 

맛있게 조금씩 먹어보고요.

 

 

Wedge는 이 양상추 샐러드를 말하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두꺼운 베이컨도 좋았고 블루치즈의 꼬릿한 향도 아삭한 양상추와 잘 어울렸어요.

 

수프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조금만 맛을 봐서 기억이 잘 안 나요.

 

 

사이드로 주문한 요리들은 메인 메뉴 먹느라 거의 안 먹었어요.

 

코스 요리는 양이 적은 듯하면서 항상 먹다 보면 배부릅니다.

 

 

필레미뇽이에요.

 

저는 미듐 레어를 좋아해서 그렇게 주문했는데 굽기 정도도 알맞고 부드러웠어요.

 

 

Bone-In Kona Crusted Dry Aged KC Strip 18 oz

 

육향이 가득한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예전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 먹었던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와는 비교도 안되게 너무 맛있었어요.

 

미국에서 먹었던 스테이크 중 제일 맛있게 먹었어요.

 

 

디저트

 

초콜릿 케이크는 진하고 치즈케이크는 제가 소량만 먹어서 맛이 기억나지 않아요.

 

서비스도 괜찮고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술 취한 젊은이(?)를 입구에서 만났는데

 

아버지가 한국에서 밀리터리 서비스를 했었다고 하면서 

 

일리노이에 있는 한식당 얘기랑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던 게 기억에 남네요.

 

레스토랑 위크에는 예약 필수예요!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주차는 길거리에 했는데 자리 찾기 힘들었어요.

 

지나가면서 봤을 때 건물에 전용 주차장이 있는 것 같았어요.

 

(확실하진 않아요.)

 

발레파킹 가능합니다.

 

101 S Hanley Rd, Clayton, MO 63105

(314) 7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