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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생활/외식

미국 타코 (멕시코 요리) 체인점 Taco Bell


Taco Bell

타코벨은 이태원에서 처음 먹어봤어요.

나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요.

미국에 와서는 여행 가는 도중에 사 먹었는데

그땐 인상 깊지 않아서 잊고 있다가

최근에 다시 사 먹었어요.

아마 제가 메뉴를 잘못 골랐는지 이번에는 맛있게 먹었어요 :)

 

이것저것 여러 가지를 주문했는데 총 $17.83밖에 안 나와서 놀랐어요.

정말 저렴하네요.

 

Quesalupa ($3.49)

 

퀘사디아와 찰루파(보트 모양의 토르티야에 재료가 들어간 멕시코 요리)를 혼합한 음식입니다.

옥수수 반죽을 튀긴 듯한데 이렇게 튀기니 맛있더라고요.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맛있게 먹었어요.

 

Power Menu Bowl - Veggie ($5.69)

 

부리또 볼이 생각나서 주문했어요.

신선하고 조화가 좋았어요.

 

Nacho Cheese Doritos® Locos Tacos Supreme® ($2.89)

 

도리토스 나초라니! 그 맛이 궁금했는데 도리토스 맛이 나고 바삭한 타코입니다.

부스러기가 많이 나와 먹기는 좀 힘들었어요.

무난했어요.

 

Black Bean Crunchwrap Supreme® ($4.19)

 

다른 음식들에 비해 부드러운 토르티야에 내용물은 예시 사진과 많이 달랐지만 괜찮았어요.

 

소스는 마일드 소스로 주문했는데 저희 입맛에 딱 맞았어요.

소스가 중요하겠어? 하고 한 개만 넣었는데 다행히! 넉넉히 넣어줬어요.

소스 뿌려 먹으면 맛이 달라지는 것이 필수겠더라고요!

 

예전에 실화 바탕인 블라인드 사이드란 영화를 재밌게 봤는데 이 영화에 타코벨을 소유한 가족들이 나와요 :)

타코벨을 먹을 때마다 생각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