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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인트루이스 베트남 음식점 Mai Lee Mai Lee (홈페이지 바로가기) 마이 리는 1985년에 문을 열었어요. 처음에는 중식 레스토랑으로 시작해서 점차 베트남 음식 메뉴를 늘려 갔다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제일 유명한 베트남 음식점이에요. 제 입맛에는 좀 달지만 쌀국수를 좋아하는 손님이 오면 같이 가는 곳이기도 해요. 마이 리는 내부가 참 깔끔하고 넓어요. 이 날은 에피타이저로 무언갈 시켰는데 메뉴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마이 리에는 메뉴가 엄청 많아서 찾기도 힘드네요. 가면 항상 쌀국수와 밥메뉴를 주문해요. 쌀국수 국물은 깔끔한 맛이 나요. 다른 날 또 갔어요. 역시 쌀국수를 시키고요. 추운 날에는 꼭 쌀국수가 생각나더라고요. 또 다른 밥 메뉴를 시켰는데요. 밥 메뉴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어요. 방문한지 시간이 꽤 되어 기억이 잘 ..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베트남 음식점 Pho Grand Restaurant 홈페이지 바로가기 우리부부는 쌀국수도 참 좋아해요. 저는 예전 포틀랜드에서 먹었던 쌀국수를 최고로 치고요. 그 쌀국수를 기준으로 저에게 최고인 쌀국수 식당을 여기서 찾고 있어요.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이 Pho Grand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해요. (저마다 다 다르니 다양한 곳을 방문해서 입맛에 맞는 곳을 찾으시길 바라요.) 분위기도 좋고요. 양도 적당해요 (다른 식당 기준으론 좀 작아보일지도 모르겠어요.) 메뉴판과 테이블 플레이팅도 마음에 들어요. 에피타이저로 스프링롤을 시켰어요. 배가 아주 고플 땐 에피타이저는 필수! 남편이 주문한 쌀국수에요. 저도 맛을 봤는데 국물도 진하고 맛있어요. 저는 반쎄오(Bánh xèo)를 주문했어요.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맛이 궁금했거든요. 숙주가 많이 들어 있어요. 같..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페루레스토랑 Mango 레스토랑 홈페이지 바로가기 세인트루이스에 온 초에는 익숙한 음식들을 많이 찾았는데요, 최근에는 이전에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고 있어요. 처음 먹어본 페루 음식이었지만 입맛에 잘 맞더라고요. 방문한지 꽤 되어서 정확한 메뉴 이름은 기억나지 않아요. 오른쪽 위에 있는 메뉴는 Lomo Saltado(Beef tenderloin)고요. 오른쪽 하단 메뉴는 스페셜 메뉴였어요. 생선요리에요, 로모 살타도는 아주 익숙하게 입맛에 잘 맞았어요. 생선 요리는 망고가 잘 어울렸고, 밑에 밥이 색다른 맛이었는데 괜찮았어요. Ceviche Mixto에요. 남미 음식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또 세비체인 것 같더라고요.홍합과 새우가 섞여있는 메뉴로 주문했어요. 친숙한 맛이에요.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작은 접시의 노란색.. 더보기
[가족여행 04] 2018/06/21 애틀란타 스톤마운틴STONE MOUNTAIN 짧은 애틀란타 여행을 마치고,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가야할 시간이에요. 애틀란타에 사는 지인에게 추천 받은 스톤 마운틴. 가는 길에 들리기 좋았답니다. 스톤마운틴은 말 그대로 거대한 돌산이에요. 세계 최대의 화강암 노출광이라고 해요.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입장권은 차 1대당 $20에요. 산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스카이라이드는 따로 구매해야 하고요. 차량 입장료를 받는 곳에서 스톤마운틴까지 거리가 꽤 되더라고요. 저흰 이 방향으로 가는게 맞나 하면서 갔어요. 입장료를 낸 후 왼쪽으로 갔답니다. 주차 후에 산쪽으로 걸어가보니 티켓 파는 곳이 있더라고요. 그 곳은 다른 어트랙션 티켓을 구매하는 곳이었고요. SUMMIT SKYRIDE만 탈 경우에는 좀 더 안쪽으로 이동해야 해요. 정확한 이름을 몰라 헤맸던 기억.. 더보기
[가족여행03]2017/06/20 애틀란타 Georgia Aquarium / 불타는 곱창 애틀란타를 여행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쿠아리움이 있기 때문이었어요. 찾아 보니 상해에 생기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이었다고 해요. 미국에서는 여전히 가장 큰 아쿠아리움이라고 합니다. 지도와 공연 시간을 잘 보고 계획하시면 즐겁게 다녀 올 수 있어요. 입장권은 현장 구매가 $40정도, 인터넷 구매가 $36정도인데요. 현장에 가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구매할 수가 있으니, 현장 구매보단 인터넷 구매를 추천해요. 주차 비용도 있는데요, 아쿠아리움에서 하는 주차장도 있고 주변에 사설 주차장도 있답니다. 이렇게 귀엽게 생긴 물고기와 장어류가 있어요. 근처에 있는 직원이 설명해주는데 듣는 재미가 있었어요. 귀엽고도 신기하게 생겼죠? 해파리도 있고요. 조지아 아쿠아리움에는 벨루가가 있어요. 이 벨루가를.. 더보기
[가족여행02]2017/06/20 애틀란타 맛집 DAI LOI 전날 늦게까지 놀아서 다음날은 늦게 시작했어요. 아침 겸 점심으로 (+해장할 겸) 근처에 평이 좋은 베트남 음식점을 갔는데요. 여기는 애틀란타 가면 다시 먹고 싶을 만큼 맛있었어요. Dai Loi란 곳입니다. 두 군데가 있던데요. 숙소에서 가까운 곳으로 갔어요. 쌀국수가 국물도 시원하고 참 맛있었어요. 손에 꼽는 곳입니다. 밥메뉴도 시켰는데요.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았어요. 베트남식 커피를 여기서 처음 마셔봤어요. 고급 맥*커피같기도 한 이 맛...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베트남커피는 커피를 추출한 후 연유를 넣어 마시는 건데요.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와 다른 곳에서 시켜봤는데 똑같은 맛이 안나더라고요. 아시안 마켓에 가서 장비+재료를 사서 집에서 했는데도 비슷한 맛을 내기가 힘들었어요. 맛있게 만드는 게 힘.. 더보기
[가족여행01]2017/06/19 락시티 ROCK CITY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위치한 락시티 입니다. 근처 같이 볼만한 관광지로는 Ruby Falls이 있고요. 락시티에서는 7개주가 한꺼번에 보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락시티까지 차로는 약 7시간이 걸려요. 새벽 6시에 길을 나섰더니 오후 1시 넘어서 락시티에 도착했답니다. 중간에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고요 점심은 락시티 안에서 먹었어요. 식당은 피자, 그릴, 버거를 파는 곳이 있고요. 저흰 샌드위치를 시켰어요. 관광지답게 가격은 좀 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입장료(약 $20)를 사고 들어갔어요. 이렇게 꾸며진 곳을 시작으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요. 7개주가 한꺼번에 보이는 Lover's Leap을 멀리서 찍었습니다. Lover's Leap은 유모차, 휠체어로 갈 수 있을만큼 입구에서 가깝고 .. 더보기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미국 주유소에서 공기 채우기) 2주 전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켜졌어요. 앞 바퀴를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서 또 무슨 문제가 터졌나 걱정했어요. (우리 부부는 자동차 생초보랍니다. 저는 처음에 이 경고등을 보고 마음이 조마조마했어요.) 검색을 해보니 이 시점이 세인트루이스가 갑자기 온도가 내려간 날이라 어쩌면 온도 영향때문일 것 같아서 한시름 놓았지만요. 공기야 채우면 되고, 주유소에서도 공기를 채울 수 있다고 해서 주말에 주유소를 갔습니다. 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경고등이 이렇게 떴네요. 타이어를 확인했을 때 공기가 새는 것 같지 않아서 급하진 않았어요. 자주 가는 주유소에 있던 기계입니다. 어떤 곳은 디지털이던데 여기는 수동이라 처음엔 못 넣을꺼 같아서 갔다가 돌아왔어요. 구글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