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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족여행03]2017/06/20 애틀란타 Georgia Aquarium / 불타는 곱창 애틀란타를 여행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쿠아리움이 있기 때문이었어요. 찾아 보니 상해에 생기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이었다고 해요. 미국에서는 여전히 가장 큰 아쿠아리움이라고 합니다. 지도와 공연 시간을 잘 보고 계획하시면 즐겁게 다녀 올 수 있어요. 입장권은 현장 구매가 $40정도, 인터넷 구매가 $36정도인데요. 현장에 가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구매할 수가 있으니, 현장 구매보단 인터넷 구매를 추천해요. 주차 비용도 있는데요, 아쿠아리움에서 하는 주차장도 있고 주변에 사설 주차장도 있답니다. 이렇게 귀엽게 생긴 물고기와 장어류가 있어요. 근처에 있는 직원이 설명해주는데 듣는 재미가 있었어요. 귀엽고도 신기하게 생겼죠? 해파리도 있고요. 조지아 아쿠아리움에는 벨루가가 있어요. 이 벨루가를.. 더보기
[가족여행02]2017/06/20 애틀란타 맛집 DAI LOI 전날 늦게까지 놀아서 다음날은 늦게 시작했어요. 아침 겸 점심으로 (+해장할 겸) 근처에 평이 좋은 베트남 음식점을 갔는데요. 여기는 애틀란타 가면 다시 먹고 싶을 만큼 맛있었어요. Dai Loi란 곳입니다. 두 군데가 있던데요. 숙소에서 가까운 곳으로 갔어요. 쌀국수가 국물도 시원하고 참 맛있었어요. 손에 꼽는 곳입니다. 밥메뉴도 시켰는데요.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았어요. 베트남식 커피를 여기서 처음 마셔봤어요. 고급 맥*커피같기도 한 이 맛...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베트남커피는 커피를 추출한 후 연유를 넣어 마시는 건데요.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와 다른 곳에서 시켜봤는데 똑같은 맛이 안나더라고요. 아시안 마켓에 가서 장비+재료를 사서 집에서 했는데도 비슷한 맛을 내기가 힘들었어요. 맛있게 만드는 게 힘.. 더보기
[가족여행01]2017/06/19 락시티 ROCK CITY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위치한 락시티 입니다. 근처 같이 볼만한 관광지로는 Ruby Falls이 있고요. 락시티에서는 7개주가 한꺼번에 보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락시티까지 차로는 약 7시간이 걸려요. 새벽 6시에 길을 나섰더니 오후 1시 넘어서 락시티에 도착했답니다. 중간에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고요 점심은 락시티 안에서 먹었어요. 식당은 피자, 그릴, 버거를 파는 곳이 있고요. 저흰 샌드위치를 시켰어요. 관광지답게 가격은 좀 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입장료(약 $20)를 사고 들어갔어요. 이렇게 꾸며진 곳을 시작으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요. 7개주가 한꺼번에 보이는 Lover's Leap을 멀리서 찍었습니다. Lover's Leap은 유모차, 휠체어로 갈 수 있을만큼 입구에서 가깝고 .. 더보기
미주리주 오자크 호수 Lake Ozark / 맛집 Baxter's Lakeside Grille Lake Ozark State Park 세인트루이스에서 차로 약 3시간 걸리는 오자크 호수입니다. 여기는 미국인들이 여름에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해요. 미드 오자크에 나오는 배경은 좀 스산한 것 같은데, 겨울은 그런가봐요. 남편 친구가 갔다왔는데 괜찮다고 해서 저희도 한 번 가봤어요. 호수가 엄청 커서 찾아가는데 헤매기도 했지만 좋은 날씨를 만끽하고 왔답니다. Swinging Bridge에요. 오자크 호수를 찾아봤을 때 갈만한 관광지가 몇 개 있는데요, 여기 좋았다는 구글 평이 있어서 갔지만 저는 별로였어요. 그냥 이 다리가 끝이에요. 아주 짧고요. 총 2개의 다리가 있는데 지나가는게 조금 흔들리긴 해요. 내려서 사람들이 걸어서 건너기도 했어요. 가끔 반대 방향에서 차가 오면 그 차가 지날 때까지 기다리기.. 더보기
[신혼여행 04] 2017/06/27~28 포틀랜드 03 포틀랜드 (Portland) [신혼여행 Intro] 2017/06/22~28 라스베가스와 포틀랜드 [신혼여행 01] 2017/06/22~24 라스베가스 [신혼여행 02] 2017/06/24~25 포틀랜드 01 [신혼여행 03] 2017/06/26 포틀랜드 02 6월 27일 화요일 이번 여행은 항공, 숙박, 도시 외에는 무계획으로 왔던 터라, 그 때 그 때 여행 계획을 세웠어요. 미국 외식 생활에서 Yelp는 정말 빠질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브런치를 먹고 싶어서 검색한 곳이 Tasty n Alder인데요. 제가 미국 와서 가장 맛있게 먹은 곳이에요! 콜라와 자몽에이드를 시키고요. The Cowboy Breakfast와 Cast Iron Frittata를 주문했어요. 이 가운데에 있는 메뉴가 정말 맛있었어.. 더보기
[신혼여행 03] 2017/06/26 포틀랜드 02 포틀랜드 (Portland) [신혼여행 Intro] 2017/06/22~28 라스베가스와 포틀랜드[신혼여행 01] 2017/06/22~24 라스베가스[신혼여행 02] 2017/06/24~25 포틀랜드 01[신혼여행 04] 2017/06/27~28 포틀랜드 03 6월 26일 월요일 포틀랜드는 푸드트럭이 유명해요. 또 커피와 맥주로도 유명하고요. 겨울 내내 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씨라 카페가 많이 발달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비 오는 날,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하며 밖을 구경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포틀랜드에서 먹는 여행이 빠질 수는 없겠죠? 이 날은 거의 먹기만 한 날이더라고요. 푸드트럭 3 곳, 유명한 스텀타운 커피, 수제 맥주, 아이스크림, 부두 도넛까지 푸짐하게 즐긴 날이었어요. 아침 일찍.. 더보기
[신혼여행 02] 2017/06/24~25 포틀랜드 01 포틀랜드 (Portland) [신혼여행 Intro] 2017/06/22~28 라스베가스와 포틀랜드[신혼여행 01] 2017/06/22~24 라스베가스[신혼여행 03] 2017/06/26 포틀랜드 02[신혼여행 04] 2017/06/27~28 포틀랜드 03 숙박: Hotel Modera (모데라 호텔) 4박 $1,101.03 6월 24일 토요일 더운 라스베가스를 뒤로 하고 도착한 포틀랜드는 딱 좋은 날씨였어요. 25도 정도?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한 느낌이었는데, 포틀랜드에서는 여유롭게 푹 쉬었답니다. 호텔방에서 밖을 바라본 풍경이에요. 렌트를 안하니 움직이기 편한 시내에 머물고 싶어 선택했는데 좀 좁았지만 좋았어요.다운타운에 있는 호텔은 외곽에 비해 가격이 높더라고요. 위치랑 평 좋은 데를 선택한 곳이.. 더보기